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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노하우

선비마을 2015. 8. 16. 14:31


공부를 하기 위해 자취를 할 거라면 학교에서 조금 더 떨어진 곳에

방을 얻으세요. 자취집이 학교에서 너무 가까우면 친구들이 자주 찾아와서

귀찮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방을 얻으면 운동도 되고 공부도 원하는만큼

할 수 있으니까 좋습니다.

공부가 목적이 아니고 친구를 사귀고 재미있게 지내고 싶다면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하세요.

친한 친구도 데리고 가서 놀고 학교 근처에 술집도 많이 있을테지만 

술 많이 먹어도 집이 가까우니까 별로 걱정할 것 없고요.

자취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삼시세끼 해결하는 거죠.

혼자 생활하면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며 여러가지 먹고 싶은 것은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상은 정반대입니다.

한끼 해결을 못해서 물로 배고픔을 달래고 거의 식사가

간단한 라면 위주로 해결 됩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것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합니다.

자취생활에서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습성이 깨지면

그때부터는 폐인생활을 하게 됩니다.

끼니도 정해진 시간에 제때 제때 먹고 절대 나중에 먹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나중에는 거의 밥을 안먹고 다니게 되는 것이

일쑤니까요.

라면도 아주 가끔씩만 사다 먹으세요. 한번 살 때는 5개 묶음 한개 짜리를

사다 놓는게 경제적으로도 아주 도움이 됩니다.

반찬은 혼자 먹는다면 집에서 보내주는 것으로 충분하겠지만 간혹가다

친구들이 찾아오면 그 다음날 먹을 반찬이 없어서 몇 일동안 큰 고민에 쌓이게 되죠.

집에 전화해서 다시 보내주라고 하면 되는데 거리상 떨어져 있기때문에

쉽게 말을 못하죠.

자취의 기본 반찬은 달걀이 중요합니다. 달걀 한판 사다 놓으면

그것 만큼 든든하고 재미나는 것이 없죠.

밥을 안먹어도 속이 든든하거든요. 


또한 김 100장짜리 한묶음을 사다 수시로 구워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도 좋은 반찬이 됩니다.

그리고 자취를 할 때는 쓸데 없는 낭비는 금물이고요.

"오늘은 밥먹기 싫다 시켜먹어야지"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있으면

이것도 역시 폐인생활의 지름길로 가는겁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자취 생활은 규칙적인 생활의 연속이어야 합니다.

가끔씩 그런 문화를 즐기는 것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크나큰 활력소가 될 수도 있지만 너무 자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법률적인 문제??

무슨 문제가 생기면 절대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집에다 전화하던가 가까운 친척분들한테 전화하세요.

괜히 혼자해결하려다가 나중에는 일이 엄청 더 커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저렴하게 살고 싶으면 하루하루 용돈기입장을

쓰기를 바랍니다. 용돈기입장 쓰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날 썼던 것에 대해 꼭 필요해서 썼던 내용은 동그라미를 치고

나머지는 엑스표를 쳐서 다음에는 절대 이러지 말아야지 하고 

반성을 하세요.

그런 습관이 잘 길러지면 사회 생활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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