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지혜 몇가지

건전지 오래 쓰기 : 칼등이나 망치, 드라이버등 단단한 것으로 다 쓰고 난 건전지의 옆면을 4~5차례 두드린 다음에 

다시 사용해보자. 그러면 건전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한동안 쓸 수가 있다. 건전지가 다 닳아서 급히 써야 할 경우 이 방법은 참 유용하다.



고기 먹고 체했을 때 : 파인애플을 먹으면 체한 것이 금방 내려간다. 파인애플이 고기를 연하게 해 주기 때문에

갈비나 불고기를 잴 때에도 파인애플을 이용하면 좋다. 쇠고기먹고 체했을 때는 배를, 닭고기에는 살구, 돼지고기에는 새우젓을 먹으면 체한 것이 풀릴 것이다. 



꿀 깔끔하게 덜어내기 : 꿀을 뜨면 숟가락에 붙어서 지저분한데 이럴 때는 숟가락을 미리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꿀을 덜어 내보자.

그러면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덜어낼 수 있다.



나무에 못 수월하게 박기 : 나무가 단단하거나 두꺼워서  못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못에다 기름이나 비누를

한번 칠하고 박아본다. 미끌미끌해진 못이 신기할 정도로 잘 박힌다. 그냥 못을 박을 자리에 침을 뱉어 놓고 박아도 잘 들어간다.

하지만 나무가 너무 단단하여 못이 휘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는 전동드릴로 못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구멍을 내고 박으면 된다.



달걀 흘렸을 때 닦기 : 계란 흘린 자리에 소금을 뿌린 다음 10분쯤 그대로 놔둔 후에 닦아내면 달걀이 아주 잘 닦인다. 



딸꾹질 멈추기 : 설탕 한 스푼 분량을 입에 머금고 나서 입을 다물고 혀를 위턱에 대고 침에 녹은 설탕을 조금씩 삼킨다.

한번에 딸꾹질이 멈추지 않으면 몇 번 반복하면 분명히 딸꾹질이 멈출것이다. 양쪽 어깨를 위로 몇 번 으쓱으쓱 해도 딸꾹질이 멈춘다.



먹다 남은 과자 눅눅치 않게 보관하기 : 여름철에는 병이나 진공 팩 등에 먹다 남은 과자를 보관해도 습기로 눅눅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각설탕 한 개를 함께 넣어두면 각설탕이 습기를 흡수여 바삭바삭함이 오래 유지된다.



목 아플 때 부드럽게 하기 : 양쯕 귀 뒤의 동그란 뼈 아래쪽의 오목한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보자.

목 근육의 긴장과 통증을 완화시켜 주어 뻣뻣해진 목의 움직임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목욕 깨끗이 끝내기 : 목욕을 끝마칠 때는 발에 차가운 냉수를 뿌려서 마무리하자.

그러면 발등 표면의 혈관과 모공이 수축되어 열의 발산이 적어지고 몸이 쉽게 처지지도 않는다.



병 깨끗이 보관하기 : 내용물이 들었던 병을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냄새가 난다.

이럴 땐 뜨거운 물로 병 속을 깨끗이 씻은 다음 숯을 잘게 잘라 넣고 하루 이틀쯤 놓아두면 냄새가 사라진다.

또 물병을 보관할 때 미리 숯을 넣어두어도 냄새를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