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있는 요리법들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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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재료 * 팥 1/2컵, 밤콩 1/2컵, 수수 1/2컵, 차조 1/2컵, 찹쌀 1컵, 멥쌀 2컵 * 소금 1큰술, 물(팥 삶은 물과 합하여)4컵. 만드는 법 1. 팥은 씻어서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불에 올린다. 끓어 오르면 물을 따라 버리고 다시 3첩 정도의 물을 부어 팥알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삶아 건지고 팥물은 따로 받아둔다 2. 콩은 물에 불리고 수수는 여러 번 문질러 씻어 붉은 물을 우려낸다. 차조는 씻어 건진다 3. 찹쌀과 멥쌀은 밥짓기 약 30분 전에 씻어 물에 불렸다가 건진다. 4. 쌀, 찹쌀과, 삶은 팥, 불린 콩, 수수를 합하여 냄비나 솥에 안쳐 고루 섞는다. 팥 삶은 물과 물을 합하여 계량한 후 소금을 넣어 잘 저어서 밥물을 부어 불에 올려 끓인다. 5. 밥이 끓어 오르면..
농촌에서 하얀 콩꽃이 피기 전인 여름철에 여린 콩잎들을 따주는 것은 콩 열매가 더욱 많이 영글게 하기 위한 작업이다. 추려낸 콩잎들의 일부는 가축의 사료로, 일부는 음식 재료로 이용해 ‘콩잎 절임’ 등을 담가 먹었는데, 그렇게 시도돼 전해진 것이 풋콩잎 김치다. 재료 * 풋콩잎 3kg: 푸르고 연한 콩잎을 골라 깨끗이 씻는다. * 10 - 20장씩 흰 실로 묶어 작은 다발로 만든 다음 소금물(농도 3%)에 헹궈 소쿠리에 건진다. * 굵은 파 2컵(2cup): 3 - 4cm 길이로 어슷 썬다. * 쌀가루죽 1컵(1cup) * 멸치젓 1컵(1cup): 곱게 다진다. * 마늘 3/4컵(3/4cup): 곱게 채 썬다. * 생강 1/4컵(1/4cup): 곱게 채 썬다. * 김치용 고춧가루 2/3컵(2/3cup) ..
이른가을 탐스럽게 영근 풋고추들은 색이 붉어지기 전에 가장 살이 단단하며 특유의 성숙한 훈향이 있다. 이것을 절이면 고유한 특미를 지닌 음식이 된다 재료 * 풋고추 3kg: 꼭지가 붙은 그대로 소금물(농도 3%)에 담가 하루쯤 눌러둔다. * 멸치 생젓 5컵(5cup): 곱게 다진다. * 액젓 2컵(2cup) * 쌀가루죽 2컵(2cup) * 마늘 1 1/2컵(1 1/2cup): 곱게 채 썬다. * 생강 1컵(1cup): 곱게 채 썬다 * 김치용 고춧가루 2컵(2cup) * 산초열매 껍질 1/2컵(1/2cup): 산초잎〔山椒葉〕을 쓰기도 한다. * 소금: 천일염. 담그는 법 1. 숨죽인 고추를 찬물로 헹궈 소쿠리에 건진다. 2. 넓은 그릇에 풋고추 멸치생젓 액젓 쌀가루죽 마늘 생강 고춧가루를 넣고 잘 버무린..
오이 소박이, 오이 짠지와 함께 오이 절임의 한 방법이다. 오이 깍두기는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오이 무침처럼, 싱싱한 생오이향을 즐길 수 있다. 장만하기 쉽고 편리해 누구에게나 친숙해질 수 있는 김치다. 재료 * 생오이 3kg: 신선하고 속살이 단단하며, 씨가 없는 갸름한 모양의 것을 골라 깨끗이 씻는다. * 한줌의 소금으로 문질러 숨을 죽여둔다. * 당근 2컵(2cup): 다듬어 씻어 곱게 채 썬다. * 굵은 파 3컵(3cup): 3 - 4cm 길이로 어슷 썬다. * 무 1/2컵(1/2cup): 속살이 단단한 무를 골라 씻어 곱게 채 썬다. * 쌀가루죽 1컵(1cup) * 생젓국 1컵(1cup): 새우젓, 멸치젓을 곱게 다진다. * 마늘 2/3컵(2/3cup): 곱게 채 썬다. * 생강 1/3컵(1/..
상차림에서 본래의 나박 김치가 빠졌을 때 대신 담그는 즉석김치이기도 하다. 맛은 새콤달콤하다. 오래 보관할 수는 없으나, 신선한 맛 때문에 많이 애호된다. 재료 * 오이 2kg: 살이 연하고 가는 오이를 골라 깨끗이 씻는다. * 납작하게 썰어 한줌의 소금으로 숨을 죽인다. * 무 1kg: 싱싱한 무를 다듬어 4 - 5cm 길이로 곱게 채 썬다. * 오이와 함께 숨을 죽인다. * 굵은 파 1컵(1cup): 3 - 4cm 길이로 얇고 어슷하게 썬다. * 마늘 1/2컵(1/2cup): 곱게 채 썬다. * 생강 1/3컵(1/3cup): 곱게 채 썬다. * 고추 1컵(1cup): 붉은 풋고추를 꼭지와 씨를 따 버리고 3 - 4cm 길이로 얇고 어슷하게 썬다. * 붉은 피망고추를 대신 써도 된다. * 소금: 천일염..
연하고 깨끗한 어린 깻잎을 모아 열무 김치 양념으로 담근다. 한여름의 풍미인 깻잎 김치가 지금은 사철김치로, 어디서나 담글 수 있게 됐다. 재료 * 깻잎 3kg: 연하고 어린 깻잎을 골라 깨끗이 씻는다. * 10 - 12장씩 흰 무명실로 묶어 작은 다발을 만든 다음, 소금물(농도 3%)에 헹궈서 건진다. * 쌀가루죽 1컵(1cup) * 맑은 액젓 1/2컵(1/2cup) * 굵은 파 2컵(2cup): 3 - 4cm로 어슷 썬다. * 마늘 1컵(1cup): 곱게 채 썬다. * 생강 1/3컵(1/3cup): 곱게 채 썬다. * 김치용 고춧가루 1/2컵(1/2cup) * 실고추 1/3컵(1/3cup) * 물 10컵(2L) * 소금: 천일염. 담그는 법 1. 넓은 그릇에 쌀가루죽 액젓 마늘 생강 고춧가루를 넣고 ..
무와 배추를 함께 썰어 넣어 담그는 막김치에서, 주재료를 양배추와 오이로 바꾼 색다른 맛의 김치다 재료 * 양배추 2 - 3개(3kg): 중간 크기로 다듬고 씻어, 가로 3cm 세로 5cm 크기로 썬다. * 한줌의 소금을 뿌려 2 - 3시간 절인다. * 이때 겉잎 4 - 5장은 썰지 말고 통잎으로 절여둔다. * 오이 1kg: 단단하고 가는 오이를 4 - 5cm 길이로 잘라 네 쪽으로 쪼갠 다음 양배추와 같이 절인다. * 쌀가루죽 1컵(1cup) * 맑은 액젓 1컵(1cup): 혹은 생젓. * 다진 마늘 1컵(1cup) * 다진 생강 1/2컵(1/2cup) * 설탕 1/2컵(1/2cup) * 김치용 고춧가루 1컵(1cup) * 무 2컵(2cup): 곱게 채 썬다. * 당근 1컵(1cup): 곱게 채 썬다...
우리 토종가지는 갸름하며 예쁜 생김새를 지녔다. 속 섬유조직은 연하면서도 쫀득쫀득한 탄력이 있어 절임용으로 아주 우수하다. 가지 소박이는 오이의 아삭아삭함(crunchness)과는 또 다른, 질근하게 씹히는(chewy) 가지 특유의 맛에 갖은양념 맛이 배어든 명물김치다 재료 * 가지 3kg: 비슷한 길이의 갸름한 생가지를 골라, 긴 꼭지만 자르고 잎은 붙인 채 씻는다. * 길이로 중간 부분에 3 - 4개의 칼집을 낸 다음 한줌의 소금으로 숨을 죽인다. * 무 1kg: 단단한 무를 골라 씻어 곱게 채 썬 다음, 소금으로 숨을 죽인다. * 소금물은 받아둔다. * 굵은 파 2컵(2cup): 곱게 채 썬다. * 잎사귀 부분은 소금에 숨을 죽여둔다. * 양파 1컵(1cup): 곱게 채 썬다. * 당근 1/2컵(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