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사전의 스크린을 돌려 태블릿PC처럼 사용하는 스위블 디자인을 채용한 ‘프라임 컨버터블(Prime Convertible) AP400’



[ 이승현 2007-02-01 ]

SEOUL, Korea (AVING) -- 현재까지 시장에 선보인 전자사전 디자인 중 주목할 만한 것으로 ‘스위블 디자인’이 있다. 스위블 디자인은 전자사전의 스크린을 돌려서 마치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을 말한다. 이전에는 전자사전에 탑재되는 콘텐츠가 사전에 국한됐지만 최근 교육용 동영상이나 이북(eBook)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새롭게 탑재되면서 이동 중에도 전자사전을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디자인이 탄생한 것이다. 두산에이원프로(www.onlyprime.co.kr)의 스위블 디자인을 채용한 전자사전 ‘프라임 컨버터블(Prime Convertible) AP400’ LCD 화면을 180도 회전시킨 후 접어서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도 사전검색은 물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접은 상태에서 터치스크린과 스포트키보드 기능을 이용해 이중검색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53권의 사전 콘텐츠 외에도 50권의 이북(e-book) 콘텐츠 등 총 103종의 콘텐츠를 수록했다. ‘AP400’에 수록된 전자사전 콘텐츠는 신어 검색이 가능할 정도로 질이 향상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비자가격은 26만 9천원.

출처: 에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