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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도 멋의 시대! 내복 활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28. 08:07

◈ 내복의 효과

일단 내복을 입으면 6-7℃의 체온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난방에너지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일 뿐 아니라,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지요.

또 내복은 에너지 절감에만 도움되는게 아니라 중·노년층의 겨울철 건강을 지켜주기도 한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기온 변화에 민감해지는데, 이를 덜어주는 게 내복이죠.

우선은 호흡기 질환을 막는 데 좋습니다.

겨울에 보온을 위해 내복대신 실내 온도를 높이게 되면 실내가 건조해져서 코 안의 점막이 마르게 되고, 따라서 체내 흡입 공기 중 세균과 먼지를 제대로 거르지 못하게 됩니다. 건조해진 환경은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쉽죠.

또한 내복을 입지 않으면 집 안팎의 과도한 온도차도 피하기 어려운데, 이에 따라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각종 심혈관계 질환(심근경색·협심증 등)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노년층의 경우라면 잠에서 땐지 얼마 안됀 상태에서 찬 아침공기에 직접 노출될 경우 돌연사의 우려까지 있답니다.

더불어서 관절부위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데도 유용합니다.

겨울철 찬 공기는 노년층의 무릎, 팔꿈치, 어깨 등을 시리거나 아프게 하죠. 이를 고려하여 요즘에는 관절 부위에 기능성 소재를 덧댄 내복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 기능성 내복

요즘은 여러 가지 천연소재들을 이용, 보온 뿐 아니라 기능성을 강조한 내복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건강을 생각하는 중·장년층에게 인기죠. 소재가 광범위한 만큼 점차적으로 그 종류도 늘어나고 있으며, 각각의 소재에 따라 내세우는 장점과 효과들도 다르답니다.

<콩 내복>

콩이 함유한 천연 토코페롤과 천연 사포닌 성분은 인체의 노화 원인인 산화반응을 막아주어 지속적인 착용시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특히 항균, 자외선 차단, 항알레르기 기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아토피 및 민감성 피부, 알레르기 등 피부트러블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입니다.

<키토산 내복>

키토산은 면보다 뛰어난 보습성과 세균과 곰팡이의 증식을 막아주는 항균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황색 포도상구균 증식을 억제할 뿐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저자극, 무독성 및 땀 냄새 제거 효과까지 포함하여 특히 피부가 여리고 아토피 피부염 등이 흔히 발생하는 어린이나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랍니다.

<쑥 내복>

쑥은 항균방취 효과를 함유해 위생적입니다. 이러한 쑥의 엑기스를 섬유에 첨가한 천연가공으로 부드럽고 피부에 무해하며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황토·진흙 내복>

원단에 원적외선을 발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황토를 입힌 내복입니다. 습도 조절과 유해물질을 흡수 또는 분해하는 기능이 뛰어나 담배 냄새와 땀 냄새를 제거해줄 뿐 아니라, 인체가 느낄 수 있는 쾌적 온도 20도 내외를 유지해 줍니다. 이와 함께 천연 진흙을 원료로 사용, 피부보습기능과 착용시 체온에 의한 원적외선 방출로 혈액순환 촉진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도 있답니다.

<참숯 내복>

숯을 원사와 합성하여 짜낸 숯 섬유로 만든 숯 섬유 내복은 숯의 원적외선과 음이온 효과, 소취, 습도조절효과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며 피부의 노화를 억제해준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맥반석이나 화산재, 은행 등을 이용한 제품들도 있답니다. 또 요즘에는 스스로 열을 내는 발열기능이 있는 제품도 등장하여 보온성을 특히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지요.

◈ 패션 내복

주로 젊은층을 겨냥한 제품들입니다.

일단 반소매, 반바지길이와 7부제품 등 옷 밖으로 내복이 노출되는 것을 염려하는 젊은층을 고려해 다양한 길이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또 공통적인 추세로써 점점 얇아지고 신축성은 좋아져서 답답하지 않으면서 옷맵시는 살려줍니다.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색상은 화려하여 꽃무늬프린트, 버버리체크 등 다양한 무늬도 선보이고 있으며 레이스 처리된 내복은 란제리 느낌이 강하죠.

원단의 소재역시 다양해졌는데요.

울을 소재로 해외형이 일반 가디건이나 티셔츠와 비슷하여 겉옷으로도 입을 수 있는 니트내복, 면스판을 이용하여 땀흡수 뿐 아니라 옷맵시도 살릴 수 있는 제품들 뿐 아니라, 실크 같은 감촉의 라이오셀이나 스판처럼 잘 늘어나면서도 면처럼 부드러운 모달 등의 천연섬유를 이용한 제품들까지 있답니다.

이렇게 다양해지고 멋스러워진 내복,

그러니 이제 더 이상 내복을 입는 것은 촌스러운 일이 아니라, 오히려 멋스러움은 살리면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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