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입 요령 노하우

강아지 고르기

강아지를 데려오는 시기는 태어난 지 2~3개월 가량 되었을 때가 가장 좋습니다. 더 어린

강아지는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병에 걸리기 쉽고, 병에 걸리면 금방 죽어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4~5개월 이상된 강아지는 옛날 주인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좀처럼 새 주인과

친해지기가 어렵습니다. 나는 귀여워하고 싶은데 강아지가 쌀쌀맞게 굴면 정을 붙이기가 그

만큼 어워집니다. 계절은 따뜻한 봄철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중, 오전에

데려오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밤이 되면 어미나 형제들과 헤어짐으로 해서 생기는 불안감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미로부터 새끼를 떼어놓을 때는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어미는 굉장히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함부로 새끼를 만지는 것을

몹시 싫어합니다. 주인이 어미가 보지 않도록 조심해서 살짝 데리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쌀쌀할 때는 집으로 데려오는 도중에 찬 공기를 쐬지 않도록 포근하게 안고 있어야

합니다.

집

집 안에서 강아지를 키울 때는 반드시 집이 따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항상 정해진 장소에서

잘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어야 합니다. 애견 센터에 가면 많은 실내용 침대를 팔고 있지만

자신이 직접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골판지 상자나 나무 상자에 수건이나 담요 조각 등을

깔아 푹신푹신하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강아지지들은 대개 포근한 감촉을 좋아하기 때문에

금방 좋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