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강화도령도 잊지 못하던 시래기된장국. (1)
생활상식 자료실
강화도령도 잊지 못하던 시래기된장국.
강화도령도 잊지 못하던 시래기된장국. - 된 장 국 - 예전에는 된장국을 토장(土裝)국이라고 했는데, 물에 된장을 풀고 철마다 나는 푸성귀를 넣어 끓이는 가장 보편적인 서민의 국이다. 된장국의 건지로는 겨울철에도 시래기가 제맛이고, 봄철에는 냉이나 소리쟁이, 어추리 등에 조개를 넣고 끓이며, 여름철에는 솎음배추나 근대, 시금치 등을 넣고, 가을철에는 배추속대나 아울이 제맛이 난다. 특히 서리전에 먹는 아욱은 유난히 맛이 좋아 "도미 대가리와 가을 아욱국은 마누라를 내쫓고 먹는다". "싸리문 닫고 먹는다"는 말까지 있다. `시래기`를 흔히 `우거지`라고도 하는데 우리말 사전에 우거지는 "푸성귀를 다듬을 때 골라 놓은 겉내나 떡잎"이고, 시래기는 "배춧잎이나 무청을 말린 것으로 흔히 푸른 무청을 새끼 따위로..
생활정보15961
2008. 1. 9.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