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월요일메뉴^^

간만에 청국장 끓여묵을까 합니당

청국장은 제가 직접 띄운거구요

기장밥에다, 청국장, 조기구이,김장배추김치,

이렇게 간단히!

청국장은요

멸치다시물에다 청국장2큰술, 일반집된장 한큰술

요렇게 넣고 무우를 얇싹얇싹하니 썰어서 뽀글뽀끌 끓여줍니다.

무우가 살캉하니 익을즈음

대파, 청량고추, 다진마늘한개분, 붉은고추반토막,

귀엽게 썰은 두부를 넣어서 한소끔만 더 끓인다음

불을 끄시면 되겠사와요

붉은색이 좋다하시면

고춧가룰 넣으시구요

전..걍...이...좋아요...왠지 깔끔해서리 ....청구장향이 그대로 느껴지거등요

노릇노릇하게 기장섞어

미니밥통에다 밥을 지어놓고

해피콜을 이용해 조기에다 칼집서너군데 넣어서

노릇노릇하게 5분이면 조기구이 완성!

그리고

오늘오후에 시간이 쫌 되길래

역시 해피콜에다 누룽질 눌러 봤거든요

그거 되게 잘 눌러지데요

하나도 누러붙지 않고 아주 오슬오슬하고 노릇노릇한 누룽지를

3판이나 만들었답니다

마침 먹다 남은 밥 모아둔게 있었거든요

우리 복실이와 깜돌이 줄려고 했던건데

낼아침엔 걍 ~~~ 사료다!

그 누룽지를 조금떼어 정수기의 뜨거운물을 받아넣은담

누룽지가루를 듬북 넣고 풀어서 바글바글~~~끓이면

구수하고도 구수한 누룽지탕이 되겠습니다

대신 밥은 1/3공기만!

어~~

결국 오늘이네요

빨리 콜~~하려 했드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