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잘 돌아가는 노하우

네이버 halloyu 님 -------------------------

1. 항상 머리를 써서 뇌세포를 단련하는 일이다. 인간의 두뇌

는 원래 게으름뱅이이다.

웬만큼 의사를 강하게 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머리를 쓰지 않으

려 든다.

전혀 머리를 쓰지 않으면 머리의 기능은 점점 쇠퇴해 간다. 따

라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오랜 휴가를 얻거나 오랜 여행을

하거나 또는 주말에 2일간의 여유나 하루를 쉴 때라도 하루종

일 아무생각없이 막연하게 보낸다는 것은 뇌에 대하여 좋지 않

다.

비록 한 시간이라도 머리를 쓰는 작업을 하는 것이 머리의 작용

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를테면 교양도, 전문서

적을 읽는 것도 또 뭔가를 써 본다든가 신문의 사설 등을 숙독

하여 자기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본다든가 가족이나 친구 사이

에서 하나의 테마에 대하여 서로 토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

다.

2.새로운 문제, 지식, 기술 등을 습득할 경우 그것들을 반복하

여 몸에 익히는 습관이 바람직하다.

이로 말미암아 인간의 기억력이 좋아진다. 기억력의 향상과 반

복은 선천적으로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 이외에는 매우 깊은 상

관관계에 있다.

3. 근육의 운동을 시키거나 또는 근육을 긴장시키는 것도 중요

하다. 특히 다리 근육의 활동과 머리의 활동은 깊은 관계가 있

기 때문이다.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칸트가 걸으면서 칸트철학을 구상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한데 이것은 그야말로 수백년전에 이미 현대의학

을 예견한 전형적인 예가 아닌가 한다.

또 회의 전에 온몸체조를 하여 회의에 임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시간의 회의의 경우는 중간에 창문을 열고 전원이 온몸체조

를 할 정도의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모든 사람들의

두뇌 활동을 좋게 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한편 근육을 긴장시키는 것도 머리의 활동을 호전시키는데 이어

진다. 따라서 회의중에는 등허리를 의자에 기대로 편한 자세를

취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당한 긴장을 근육에 준다는 뜻에서

등허리를 똑바로 펴고 바른 자세로 앉아 회의에 임하는 편이 훨

씬 자기능력 발휘로 이어진다.

그리고 회의중에 참가자가 하품을 하는 것은 어느 면으로 보나

바람직하지 않다. 이것은 의학면에서도, 또 근무태도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사실은 이 하품이야말로 두뇌의 작용을 좋

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하품은 입을 크게 벌림으로써 턱의 근육이 강하게 뻗쳐져서 그

반사로 인해 졸리운 눈을 뜨게 하고 두뇌를 명석하게 해 준다

는 것이 현대의 대노생리학에서 입증되고 있다. 이 경우 하품

과 동시에 등허리를 뻗치게 되면 등허리의 근육이 긴장되므로

더욱 좋다.

사실 하품은 졸음이 왔을 때에 어떻게든지 눈을 뜨게 하려는 의

사의 노력의 표현이므로 꼭 버릇없다고 탓할 것은 아니다. 오히

려 하품에 의해 두뇌의 명석작용은 담배를 한 개피 피운 것이

나 한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한다.

4. 평소에 적극적으로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바른 걸음으로 많이 걷고 있는 사람은 온몸

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뇌세포의 노화를 막으며 뇌의 활동의

쇠퇴를 막아준다.

5. 회의 전날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인간의 수면은 육체 피로 뿐만 아니라 두뇌의 피로를 회복시키

고 두뇌의 활동을 좋게 하기 위해 매우 필요하다.

수면부족상태로 머리가 멍해져 있는데 자극을 주려고 짙은 커피

를 단숨에 들이키고 회의에 임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아무

런 뜻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일시적 흥분 때문에 오히려 뇌세포

의 기능을 흐트러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능력발휘란 생

각할 수도 없다.

6. 의욕이 중요하다. 회의에 있어서 자기는 그 주역이라고 하

는 정도로 의욕을 갖는 것이 두뇌의 활동을 좋게 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7. 평소에 뇌세포에 필요한 영양을 고루 섭취하도록 해야 한

다. 양질의 단백질이나 비타민 B₁, 비타민 B , 비타민 B₁₂

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