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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량관리 `십계명'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21. 11:26

< 겨울철 차량관리 `십계명' >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대표 임기상)은 2

6일 `겨울철 차량관리 10계명'을 내놓았다.

첫째, 자동차도 동상에 걸릴 수 있다. 최근 생산되는 부동액은 5년까지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교환할 필요는 없지만 누수 여부나 비중을 측정해야 한다.

히터를 작동할 때 차 안에서 냄새가 나며 눈이 따가운 경우 히터 라디에이터 또

는 연결 호스에서 부동액이 새면서 증발하기 때문이다.

강원도 등 추운 곳에서 주행할 때에는 부동액 비율이 낮으면 냉각수가 얼어 엔

진과 라디에이터가 고장날 수 있다.

둘째, 시동을 걸 때 `끼릭, 끼릭' 약한 소리가 나면 배터리를 점검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 성능이 떨어진 배터리는 상단부에 수건을 덮고 9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응급조치가 된다.

셋째, `연료 필터'에는 수분이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넷째, LPG 차량은 밤샘 주차할 경우 차단 스위치로 시동을 끄고 시동키를 빼야

한다.

차단 스위치를 누르지 않으면 연료관 안에 남아 있는 가스가 얼어 이튿날 시동

걸 때 애를 먹을 수 있다.

특히 동쪽을 향해 주차해두면 이튿날 아침 시동을 거는 데 도움이 된다.

미끄러워 바퀴가 겉도는 도로에서는 차 실내 매트를 바퀴 아래 대면 급한 상황

은 벗어날 수 있다.

이 단체는 또
▲연료탱크 내 수분동결 방지를 위해 연료는 가득 채우고 운행할 것
▲눈길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나 더블 브레이크를 사용할 것
▲주차 브레이크를 너 무 당기지 말 것
▲교량위, 터널 끝나는 지점 등을 조심할 것 등을 당부했다.

gcmoon@yna.co.kr

연합뉴스 2003. 11. 26.자에서 인용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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