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자료실
산행의 규칙~* 본문
가본 산은 많지 않지만 자주 가는 산은 있습니다. 저는 치악산
을 자주 갑니다. 첫 산행에서 경험한 그 산정의 시원함 때문입
니다. 산에 갈때마다 항상 다른 이유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생
각해보면 힘을 얻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산은 혼자 오르는 맛이 그만입니다.
약속을 정할 필요도 없이 떠나는 산행, 자신을 세세히 둘러 볼
좋은 기회가 됩니다. 그리고 덤으로 다른 이들의 산 이야기를 시
간의 제약없이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나가며 인사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힘듦을 느끼지 못하도록 아
름답습니다.
산에 올라서 제가 한 가장 좋은 기억은 이것입니다.
산은 여러 사람이 오르기 때문에 쓰레기가 많이 널려져 있습니
다. 관리하시는 분들의 노고도 보람없이 말입니다.
어느 봄 산행때의 일입니다. 오르다 보니 쓰레기가 많이 눈에 띄
였습니다. 그래서 그 쓰레기를 한번 줍어 보고 싶어 졌습니다.
관리소까지 한 봉지나 되었는데, 비닐 봉지를 들고 쓰레기를 줍
는 저의 모습은 아마 제가 혼자한 산행이였기 때문에 가능했을
겁니다.
산을 오르던 아저씨 한 분이 손을 들어 "굿"을 연발합니다. 그
때 저는 참 부끄러웠습니다. "처음하는 일인데..."
그 이후로 저는 혼자하는 산행을 더 즐깁니다.
< mathYUN 의 " 재미 있는 산행의 규칙" >
1. 산을 혼자서 올라 봐라.
2. 많은 산을 오르기 보다 한 산을 여러 번 올라 봐라.
3. 만나는 사람과 반가이 인사하라.
4. 가끔은 하행길의 쓰레기를 줍어 보자.
5. 등산후에는 등반기를 써 보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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