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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건강한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3. 27. 20:52

말 못하는 우리 아기 건강 상태가 어떤지 엄마들은 늘 걱정이다.

아기의 건강상태를 손쉽게 체크하는 방법 중 하나가 아기의 변을 관찰하는 것이다.

서점에 나온 아기 건강 서적과 인터넷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아기 변과 건강상태를 체크해본다.

◆변색깔= ▷황색변:지극히 자연스럽고, 건강한 변이다.

▷녹색변:담즙 색소가 장에 오래 머무르게 되면 산화되어 녹색으로 변한다.

그것이 그대로 변의 색상이 되어 배설되는 경우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빨간변:변 전체가 물들어 있는 것처럼 붉을 때는 장중첩증(상부의 장이 하부의 창자 속으로 말려 들어가는 병)이나 세균성 장염(식중독)일 가능성이 크다.

전문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흰색변:담도 폐쇄증, 로타 바이러스 위장염, 장관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수 있다.

또 지방변이 생겨 하얗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어느 경우든 흰색변이 나오면 서둘러 진찰을 받아야 한다.

▷검은변:검은 변은 위나 소장 등 소화관 위쪽에서 출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전문의 진찰이 필요하다.

비타민 K 결핍으로 인한 출혈이 생겼을 때에도 검은변이 나온다.

그러나 아이가 코피를 먹었거나 엄마의 유두에 난 상처로 인해 피를 먹게 된 경우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변의 색깔 못지 않게 아기의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것이 변에 섞여 나오는 것들이다.

◆변상태= ▷흰색 알갱이: 지방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했거나 지방이 많은 것을 먹었을 때 흔히 볼 수 있다.

대개 모유나 우유의 유지방이 응고되는 나오는 것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먹은 것을 그대로 배설: 섬유질 음식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해 그대로 배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변의 상태가 평상시와 같다면 문제는 없다.

▷점액: 소화관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점액이 그대로 배설된다.

특별히 걱정할 것은 없으나 점액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경우는 감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피: 변의 일부에 피가 묻어 있다면 항문 가까이에 있는 점막이 찢어진 때문일 수 있다.

또 군데군데 피가 섞여 있다면 대장의 면역 세포 집합체가 자극을 받았을 수도 있다.

이외 하루 1회 또는 이틀에 1회 꼴로 변을 보는 등 대변 횟수가 줄어들고 변이 무르고 황색, 흰색 알갱이가 섞여 있는 경우에도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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