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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본 산은 많지 않지만 자주 가는 산은 있습니다. 저는 치악산 을 자주 갑니다. 첫 산행에서 경험한 그 산정의 시원함 때문입 니다. 산에 갈때마다 항상 다른 이유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생 각해보면 힘을 얻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산은 혼자 오르는 맛이 그만입니다. 약속을 정할 필요도 없이 떠나는 산행, 자신을 세세히 둘러 볼 좋은 기회가 됩니다. 그리고 덤으로 다른 이들의 산 이야기를 시 간의 제약없이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나가며 인사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힘듦을 느끼지 못하도록 아 름답습니다. 산에 올라서 제가 한 가장 좋은 기억은 이것입니다. 산은 여러 사람이 오르기 때문에 쓰레기가 많이 널려져 있습니 다. 관리하시는 분들의 노고도 보람없이 말입니다. 어느 봄 산행때의 일입니다. 오르다 보니..
누구나 캠핑가서 난처하게 옷이 젖었거나, 여분의 옷까지 다 빨아야 하는 상황을 경험해본적이 있을듯 합니다.. 한마디로 옷을 빨리 말려야 하는 상황... 이럴땐! 검은색 비닐 봉지를 이용하면 상당히 빨리 말릴수 있습니다. (여름때 가장 좋습니다 -0- 겨울엔 안됨...) 방법은 비닐봉지에 옷을 잘 펴서 최대한 넓게 넣고, 봉지를 통풍이 잘 되게 입이 열린 상태로 햇볕이 잘 드는곳에 걸어 놓는 것... 제가 1주일간 캠핑가서 쓴 방법인데, 일사량만 조금 좋으면 T셔츠 정도는 한시간도 안되어 말릴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