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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자료실
싸늘한 바람이 부는 연말이 오면 한해를 정리하는 여러 모임이 있다. 이러한 모임을 파티라고도 하는데 파티요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외식 문화가 발달하여 밖에서 연말파티를 하는 경우가 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그와 반대로 훈훈한 정을 나눌 기회는 줄어들게 되었다. 요즈음 같이 국가 경제가 어려울 때 일수록 적은 비용으로 직접 만들어서 모임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파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정식의 파티가 아니라 간단한 방법으로 몇 가지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1. 뷔페(Buffef) 스타일 파티 일손이 부족하고 서비스할 사람이 없을 경우에 초대 손님은 많고 장소가 좁을 때 간단하게 차려본다. 음식은 큰그릇에 샌드위치나 식어도 맛이 변함없는 닭튀김, 과일 등을 준비하여 낸다. 지나친 음주문화에서..
기본적인 것들만 얘기해드리겠습니다. 1. 상주의 할일 - 이것이 가장 웃긴 것이엇는데, 상주는 절대 향불을 꺼드리면 안됩니다. 그리고 향불을 하나씩 올릴필요는 없고요. 물론 손님이 많다면 하나씩 올려도 향은 가득 차있겠지만요. 향이 잔뜩 타 올라야 가시는 분에게 좋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 장례에선 상주가 아들1명(본상주)과 며느리, 딸, 사위, 사촌형 5명이었는데, 첫날 11시가 되어 일단의 손님들이 모두 가셨습니다. 지방에서 오신 친지분들도 가까운 곳으로 숙박장소를 정해 가시더군요. 상주들만 남으니 12가 되자, 상주는 술을 못하는 관계로 손님접대상 먹은 술로 손님들 다 가시기 전에 다운 되었습니다. 나머지 상주들도 12가 넘자 자리잡고 자더군요. 제가 새벽 4시까지 향을 지키다 지쳐서 4시에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