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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 상식 하나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6. 08:03

기본적인 것들만 얘기해드리겠습니다.

1. 상주의 할일

- 이것이 가장 웃긴 것이엇는데, 상주는 절대 향불을 꺼드리면 안됩니다.

그리고 향불을 하나씩 올릴필요는 없고요. 물론 손님이 많다면 하나씩

올려도 향은 가득 차있겠지만요. 향이 잔뜩 타 올라야 가시는 분에게 좋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 장례에선 상주가 아들1명(본상주)과 며느리, 딸, 사위, 사촌형 5명이었는데,

첫날 11시가 되어 일단의 손님들이 모두 가셨습니다. 지방에서 오신 친지분들도

가까운 곳으로 숙박장소를 정해 가시더군요.

상주들만 남으니 12가 되자, 상주는 술을 못하는 관계로 손님접대상 먹은 술로

손님들 다 가시기 전에 다운 되었습니다.

나머지 상주들도 12가 넘자 자리잡고 자더군요. 제가 새벽 4시까지 향을 지키다

지쳐서 4시에 잠들었습니다.

물론 향은 꺼졌겠죠? 향은 보통 30분 정도 갑니다.

그리고 상주분들이 할일중 중요한건 손님 접대인데, 보낼때 인사를 하고 다른 손님이 오시지

않는한은 배웅을 하죠. ^^ 첫날은 그럭저럭 두째날은 상주가 자리에 없어서.. ㅡㅡ;;;

손님들은 예의상 말은 하고 가야하니...

이건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문상 순서는 일단 위패에 절이나 기도 올리고, 상주와의 맞절,

그리고 부의금을 전달하고 식사를하시거나 식사하시고 부의금을 넣어도 됩니다.

30%정도는 부의금먼저 챙겨주시더군요. ^^;;; 조의가 먼전데....

그리고 장례식장에서 썼던 제사 음식이나 그런건 안건듭니다. 전례상은 가시는분에게 모두

드리는 거라 그렇고, 실질적으로 거의 재활용이 많기 때문이죠. 장례물품 대부분이 재활용

되는 건 아시죠? ^^

그럼 이만... 여러분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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