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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찾아주기’ 동분서주 지하철 유실물센터 사람들… 충무로역·시청역 센터엔 6천~7천 건 쌓여 있어 ▣ 글 김경욱 기자dash@hani.co.kr ▣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t@hani.co.kr 서울 충무로역 유실물센터에서 일하는 김진선 대리(53)는 지난해 12월3일 오전 10시 유실물을 확인하던 중 돈뭉치가 든 가방을 발견했다. 동작역에서 온 허름한 가방에는 현금 250만원과 미화 3천달러가 들어 있었다. 가방을 뒤져보니 여권이 나왔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자수르 루지브라는 사람의 것이었다. 김 대리는 즉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 전화를 걸었지만 돌아온 것은 “그런 사람 (찾을 수) 없다”는 냉랭한 대답이었다. 김 대리와 직원들은 다른 방법을 찾아봤다. 환전영수증에 적힌 ‘농협 장평 지점..
물건을 두고 내린것을 깨닫는 순간.. 문이 스르르 닫힙니다. +_+ 절망.. 아아아... 이런경우에는요. 먼저 시계를 보고 시간을 체크합니다. 탔던 열차가 --발,--행 열차인지도 알면 더 좋구요. 그리고 자기가 탔던 칸을 알아 둡니다. 몇번째 칸에 탔는지 알면 좋겠지만.. 중간위치에 있어 세기 쉽지 않으면.. 주변을 잘 돌아보고.. 내린 플랫폼 근처의 자판기나,의자 쓰레기통 등등을 눈에 익혀 둡니다. 그리고 역무실을 찾아갑니다. 환승역이라면 잘못 찾아 가는 수가 있는데요. 2호선에서 분실했으면 2호선역무실을 찾아가야 되구요. 5호선에서 분실했으면 5호선역무실에 가야합니다. 동대문운동장 같은곳은.. 세개의 노선이 겹치는 환승역이니까.. 역무실도 세개 있지요... 역무실에 가면.. 상황설명을 합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