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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15961

겨울철 캠코더 촬영시 주의사항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15. 08:23

 

요즘은 거의 다 캠코더를 가지고 있는데 겨울철에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차가운 바깥에서 캠코더를 작동하다가 실내로 들어왔을 때, 캠코더를 바로 작동 시키지 말고 최소한 5분에서 10분 정도 지난 다음에 작동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경을 착용하신 분들은 이해가 쉬울 겁니다. 겨울에 버스를 타면 안경 표면에 "김"이 서려서 잘 안보는 현상 말입니다.

이것을 "결로(맺을 결/ 이슬 로)현상"이라고 하지요. 겨울철에는 캠코더에도 이 "결로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차가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옮기면 녹화를 하는 테이프와 캠코더 헤드에 기온차로 인한 이슬 맺힘이 일어나는데 이 때 캠코더를 작동하게 되면 물기로 인하여 헤드와 테이프간의 힘

의 균형이 헝클어져 자칫 캠코더가 고장이 나기 쉽습니다.

신세대 일수록 비싼 디지털 캠코더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던데, 고

장이라도 나면 수리비도 수리비지만, 정작 중요한 장면을 다 놓

치고 가족들에게 원성까지 살 수도 있습니다. 하오니, 부디 바깥

에서 실내로 들어갔을 때에는 아무리 바쁘고 중요한 장면이라도

5분에서 10분 정도 지난 후에 촬영을 하시기 바랍니다. 안에서

바깥으로 나갔을 때에도 안심하지 마시고, 기온이 바뀌었다 싶으

면 무조건 5-10분의 여유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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