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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예절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16. 09:24

인사예절

(고리타분하다구 생각되실 수도 있으나 알구 계시면

어른들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1. 절하기전의 요건

① 어른이 절 받을 자세를 취한 뒤에 절을 올린다.

② 절을 할 때는 인사말을 하지 않고 절한 후에 꿇어 앉아서 인사말을 한다.

③ 누워있을 때나 음식을 먹고있을 때나 서있을 때는 절하지 않는다.

2. 큰절하는 경우

(1) 문외배(門外拜) 할 때

가. 문외배 하는 사람

① 부모 및 백숙부모 (삼촌, 고모)

② 조부모 및 조부의 형제 (종조부모 및 왕고모)

③ 증조부모 및 고조부모

④ 외조부모

나. 문외배 방법

① 문밖에 자리를 펴고 큰절을 한 후 방안에 들어가서 꿇어앉아 인사말을 한다.

② 절을 한 후에 반드시 꿇어앉아서 인사말을 나누고

어른이 편히 앉으라고 권할 때까지 꿇어앉는다.

(2) 신위(神位)에 제사할 때

(3) 스승에게 절 할 때

3. 큰절(계수배:稽首拜)

가. 공수(拱手) 방법

① 공수란 두 손을 잡는 것을 말한다.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반대(男左女右)

② 흉사(凶事)때는 남자는 오른손이 위, 여자는 왼손이 위로한다.

나. 남자의 큰절

① 공수한 손을 八자 모양으로 짚으면서 왼쪽 무릎부터

차례로 구부려 꿇어앉고 이마가 손등에 닿게 절한다.

② 일어날 때는 오른쪽 무릎부터 차례로 일으켜 일어

선 뒤 공수한 손은 눈 위까지 올렸다 내린다.

③ 큰절이 끝나면 조용히 그 자리에 꿇어앉는다.

다. 여자의 큰절

① 공수한 손을 눈 위까지 올린 채로 절을 한다.

② 오른쪽 무릎부터 꿇어 절을 하고 일어 설 때는 왼

쪽 무릎부터 일으켜서 서고 공수한 손을 천천히

내린다.

③ 큰절이 끝나면 조용히 그 자리에 꿇어앉는다.

④ 여자들은 큰절을 아무에게나 하지 않는다.

조상신위, 조부모, 부모, 백숙부모 등 문외배에

해당되어야 큰절을 한다. (예석(禮席)에서나 상문

(喪門) 때도 큰절이다.)

4. 평절(돈수배:頓首拜)

① 문외배 하는 이외 어른이나 평교간에 맞절을 할 때 한다.

② 큰절과 비슷하나 공수한 손이 눈까지 올라가지 않고 이마가 손등에 닿지 않는다.

③ 여자는 한 무릎을 세워 양팔을 자연스럽게 양옆으로

세우고 허리를 30도 정도로 구부려 절한다.

5. 반절(공수배:控首拜)

①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답례하는 절이다.

㉠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땅에 짚고 하는 경우

㉡ 무릎은 꿇지 않고 두 손만 짚고 하는 경우

㉢ 그대로 앉은 자세로 상체만 약간 숙이는 경우

② 문외배를 받을 때는 반절도 하지 않고 그대로 앉아 절을 받는다.

6. 읍(揖)

① 신위(神位) 앞일 때나 의식(儀式)때 동작이다.

② 공수한 손을 어깨높이까지 올리고 상체는 약간 구부

렸다 펴는 순간 공수 손을 내리는 동작

7. 기타

① 자기 집으로 오는 손님은 반가이 맞이한다.

②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났을 때는 우선 반기고 집

으로 인도하여 방안에서 절 받을 사람이 먼저 앉으

면 절하고 인사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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