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세일을 노려라!

◇ 기왕이면 다홍치마,경품을 주는 점포를 찾아라=예전같은 ‘사은품+세일’행사가 없더라도 요즘 백화점은 고객이 몰린다．따라서 경품 행사가 많지는 않지만 매장에 따라 ‘세일+경품’을 하는 곳이 있다．할인율이 같다면 이런 곳에서 쇼핑하는 것이 일석이조．

◇ 전단을 비교하라=세일광고전단은 백화점이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온갖 쇼핑정보를 보기좋게 알려준다．자세히 보면 동일제품도 가격이 다를 수 있고,할인폭이 다를 때도 있다．백화점마다 특정 브랜드의 상품을 다량 준비해 판매하는 단독 기획 상품행사는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노세일 브랜드는 할인우대권을 사용하라=백화점이 우수고객이나 백화점 카드 구입시 제공하는 5∼10% 할인우대권은 세일중인 제품을 살 때는 활용할 수 없지만,노세일 브랜드를 구입할 때는 적용받을 수 있다．

◇ 백화점 카드를 이용하라=판매 스케줄에 따라 백화점 세일기간과 일정이 다른 브랜드의 경우 백화점 카드 구입시 5∼20% 할인해주기도 한다．또 일부 브랜드는 무이자 할부기간을 6개월로 늘려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할인을 실시하기 때문에 구입하고자 하는 브랜드를 각 백화점마다 비교해 봐야 한다．

◇ 한달 후를 보고 봄 이월상품을 미리 구매하라=겨울세일이지만 백화점에는 이미 봄 신상품이 나와있다．지난해 팔고 남은 봄 이월상품의 재고도 창고에서 나와 다시 고객에게 선을 보이고 있다．인기 디자인·색상·치수의 상품은 2∼3월에 구입하려면 조기 품절될 수 있다．미리 싼값에 사두었다가 두달 후에 입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설날선물세트(비식품)은 미리 구입하라=세일 이후 각 백화점은 설날특수기간에 접어든다．세일 말미에 세일가로 설날선물을 미리 구입하는 것도 알뜰쇼핑의 지름길이다．식품은 설날 전에 가서 구입하더라도 비식품(의류 잡화 가전) 등은 세일가로 사두는 것도 한 방법．

◇ 평일,오전을 이용하라=쇼핑애호가는 다 아는 사실．주말보다 평일,오후보다 오전을 이용하면 원하는 상품 가격 디자인을 품절전에 구입할 수 있다．상대적으로 오전시간에 고객유입을 위해 각 점포마다 오전에 싸게 파는 행사를 많이 마련하고 있다．

◇ 다리품을 팔지 말고 백화점 홈페이지를 활용하라=신문광고 전단에 이어 새로운 상품 홍보매체로 떠오른 것이 인터넷 홈페이지．각 백화점의 전단에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주소가 표기돼 있고,일부 신문사의 경우 회사의 홈페이지를 항상 회사명과 병기하고 있다．이곳에 가면 주요행사 가격정보 셔틀버스정보 약도 대중교통수단 브랜드별 매장내 위치를 알 수 있고 자신이 찾는 브랜드가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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