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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어패류와 함께 먹어서 좋은 음식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4. 08:04

불고기와 들깻잎 : 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칼슘과 비타민 A 가 매우 적고 비타민 C는 전혀 안 들어 있다. 그런데 깻잎에는 철분과 칼슘등 무기질과 ,비타민A와 C가 매우 많이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녹색을 띠는 엽록소를 가지고 있다. 이 엽록소는 직접적인 영양소는 아니나 세포 부활작용,지혈작용,강심 말초혈관 확장작용.상처치유 촉진작용,항알러지 작용 등 특별한 생리작용을 가지고 있다 또 암의 예방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불고기를 까맣게 태우면 니트로겐이 생기는데 그 안에 발암성 물질도 생성된다. 그러므로 불고기를 먹을 때 업록소와 비타민C 가 풍부한 깻잎을 곁들여 먹는다는 것은 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수 있는 일이다.

스테이크와 파인애플 : 연육이란 고기를 소화하는 과정의 일부이며 전통적인 연육제는 배와 무 이었다 단백질 분해효소로 무화가는 피신, 파파이아에는 파파인,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 이 함유 되어 있는데 배나 모와에 함유된 효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하다

돼지고기와 새우젓 : 삶은 돼지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새우젓에 찍어 먹는 것이다. 기름진 돼지고기에 짭짤한 새우젓을 곁들이면 고기의 맛도 좋아질 뿐 아니라 소화도 잘된다. 돼지고기는 다른 고기보다 지방 함량이 많은데 그 질이 매우 좋은 것이다. 돼지고기는 비타민 B1의 함량이 높아 쇠고기보다 10배나 더 많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돼지고기지만 옛날부터 쌀이나 보리 등 곡류위주의 식생활로 담백한 식생활에 익숙해진 한국인에게는 다소 부담을 주는 식품이었다. 기름진 돼지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어 고생을 한 우리 조상들이 돼지고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조미료로 선택한 것이 새우젓이었다. 새우는 내장에 강력한 효소가 들어 있어 다른 어패류보다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금을 넣어서 담는다. 돼지고기 주성분인 단백질이 소화되려면 단백질 분해효소가 필요하고 지방질이 소화되려면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효소의 작용을 받아야 한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많은 양의 단백질 분해효소 프로테아제가 만들어지고 리파아제도 함유된다. 그래서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주게 되는 것이 새우젓이다. 이런 점에서 돼지고기에 새우젓을 찍어 먹는 것은 맛의 조화와 소화력을 증진시키는 매우 합리적인 배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 지방이 많아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돼지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걸릴 위험이 크다.하지만 돼지고기 요리에 표고버섯을 곁들인다면 콜레스테롤의 폐해도 줄이고 각종 성인병도 예방이 가능하다. 표고버섯에는 양질의 섬유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며 체내의 콜레스테롤치와 혈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또한 표고버섯을 뜨거운 물에 우려 먹으면 항암 효과를 볼수 있다. 이외에 표고버섯은 특별한 향미와 감칠맛을 가지고 있어 돼지고기 고유의 냄새를 제거 하는 데도 효과를 발휘한다.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없애면서 독특한 향과 맛을 더하고, 콜레스테롤의 위험도 막을 수 있으니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은 찰떡 궁합이라 할 수 있다

조개탕과 쑥갓 : 조개의 단백질 속에는 히스티닌.라이신등의 아미노산과 글리코겐이 풍부한 영양 식품이며 타우닌은 맛 성분뿐 아니라 간질과 고혈압과 뇌일혈 증세 억제와 간장 의 해독작용을 한다. 쑥갓은 엽록소가 풍부하여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와 비타민A,C가 풍부하여 맛과 영양의 조화를 이룬다.

생선회와 생강 : 흔히 먹는 생선은 비린내가 나고 장염 비브리오균 등 세균이 묻어있어 식중독의 위험이 매우 크나 생강을 함께 먹으면 비린내 제거와 살균작용으로 식중독 예방과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생선회의 소화를 도우며 소화흡수에 도움이 된다.

굴과 레몬 : 굴은 가을부터 겨울동안에 영양가와 맛이 좋고 5,6,7,8월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굴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있어 세균 번식이 쉬워 이 결점을 보완하는 것이 레몬이다. 구연산은 식중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며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고, 레몬 의 산성이 세균의 번식 환경을 막으며 굴 성분의 철분 흡수를 도와 준다

적포도주와 고기요리 : 적포도주는 붉은 색을 띠는 육류와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 기름기가 많은 육류를 먹으면서 적포도주를 마시게 되면 타닌성분과 폴리페놀 때문에 느끼한 맛을 덜어 주며 고기맛을 잘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포도주를 식사때 마시면 소화액이 더 분비되고 식욕도 더 좋아진다. 적포도주에 많은 폴리페놀류는 항암작용이 있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적포도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게 되면 편두통을 유발하기 쉽고 특히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마시면 나쁜 영향을 주므로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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