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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 석류가 최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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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 석류가 최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4. 9. 21:12

춘곤증 … 석류로 잡아라  




'웰빙 열풍'을 맞아 석류가 기능성 과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석류 원액 등 건강보조식품은 홈쇼핑 TV의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등장했으며 물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의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석류가 인기를 끄는 것은 '여성에게 특효약'이라는 입소문이 번지면서부터.

석류에는 '여성을 만드는 호르몬'이라 불리는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특히 여성들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자궁과 유방의 발육 등 2차 성징을 담당하며, 갱년기 장애와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성분이다. 이 때문에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소녀부터 갱년기 장애를 겪는 주부에 이르기까지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



그러나 석류의 효과는 여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성별 구분 없이 이른바 '봄을 잘 타는 체질'의 사람들에게도 석류는 좋은 약이 된다. 특히 피로감과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 증세를 동반하는 춘곤증 극복에 특효.



석류는 단맛이 나는 것과 신맛이 나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신맛이 강한 석류를 먹는 것이 좋다. 이 신맛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침샘을 자극하여 침의 분비가 많아져 소화작용을 돕고 입맛을 돋워주는 작용을 한다. 특히 노폐물인 젖산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찾아 주는 효과가 있다.



또 한의학에서 석류는 목 안이 마르는 것과 갈증을 치료하는 과일로 목이 쉬거나 부었을 때 먹으면 좋으며 껍질은 말려서 편도선염의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신맛이 강한 석류는 많이 복용하게 되면 위장과 폐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석류를 먹을 때 새콤한 과즙만 먹고 씨를 뱉어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에스트로겐을 비롯한 각종 영양분이 석류 씨앗에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씨까지 먹는 것이 좋다.

출처- http://sam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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