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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상식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10. 12:32

*. 4천Km마다 엔진 오일을 교환한다.

사실은 6~1만Km 정도가 적당합니다. 다만, 교통 체증이 심하면서 공회전이 많은 시내운전

이나, 비포장 도로를 많이 운행한 차량은 오일의 상태에 따라 6천∼8천Km에서 오일을 교

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자동 변속기 오일은 4만Km에 갈아준다.(벤츠승인유쌍용순정오일)

8만Km마다 교환해도 됩니다. 1996년 12월 이후에 출고 된 차량은 대부분 8만Km에 맞는

고급 오일을 주입해서 출고하기 때문에 너무 빨리 갈아 주면 그 만큼 비경제적입니다.

*. ABS 차량은 브레이크가 잘 듣는다.

ABS가 제동 거리를 크게 줄여 주는 것은 아닙니다. 미끄러운 길에서 차체가 쏠리는 것을

막아 주고, 또 조향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기능입니다. 따라서, ABS만 믿고서

너무 과신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30Km이상 충돌시 에어 백은 자동으로 터진다.

30Km이상 충돌 사고라도 15도 각도 이상의 측면 사고, 또는 보닛이 충돌 차량 밑으로 깔

려 들어갈 경우에는 에어 백이 안터질 수도 있습니다. 차체의 에어 백을 작동하는 상황의

조건이 될 때만 에어 백 충격 센서가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 여름철에는 부동액을 빼야 한다.

대부분 4계절용 부동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2년에 한번 갈면 되지만, 1997년 이후에 출고

된 차량은 5년에 한번씩 갈아도 됩니다.

부동액이 부족할 때는 수도물로 보충하면 되지만, 늦은 가을철에 비중을 점검해 보는 것

도 좋은 방법입니다.

*. 광폭 타이어는 제동력이 좋다.

광폭 타이어는 오히려 빗길에서는 수막 현상이 더 발생하여 미끄럼 현상이 크고, 타이어

소음도 심합니다.

또, 엔진 출력의 소모도 많고 변속기에도 무리가 가며, 연료 소모가 많아지기도 합니다.

광폭 타이어는 마른 도로에서만 제동력이 높아지고 코너링이 좋습니다.

*. 에어컨 가스는 매년 갈아 준다.

3년에 1번 가스를 주입하면 됩니다. 다만 에어컨의 노후로 가스가 새는지에 대해서는 반

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 엔진 세차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벤츠엔진차량에서는 배선 전류량과 저항까지 제어하는 등 아주 민감

하기 때문에 물세차는 피해야 하고, 그냥 마른 헝겊으로만 닦는 것이 좋습니다.

*.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바꿔야 한다.

배터리는 보통 3∼4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환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면

배터리보다는 발전기의 불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발전기의 발생전압이 13.5∼15V가 유지되는지 먼저 점검해 보고, 발전기가 이상이

없을 경우에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면 라이닝을 교환한다.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지 않아도 접촉면이 유리처럼 매끄러워져 열만 발생시키고 소리

가 날 수도 있습니다. 패드의 마모가 다 되면, 브레이크 리저버 액량이 절반 가까이로 내

려 가기 때문에 브레이크 액량 점검만으로도 해결되는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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