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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르게 사기도박판에 달려 들면 ‘눈뜬 장님’이 따로없다.그렇다면 사기도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요령이 있을까? 아래 몇가지 행동이나 특이한 동작만 알고 있어도 도기판 여부를 의심할 수 있다. ●패를 돌릴 때 화투목을 똑바로 쥐지 않고 펼치는 행동 뒷장의 표시부분을 읽어 상대방에게 어떤 패가 가는지 알려는 동작일 수 있다.미리 표시한 화투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손을 모두어 기리 밑장을 보려는 동작일 수 있다. 엄지는 기리패의 안쪽을 향하고 나머지 네 손가락은 상대의 시선을 가리며 위쪽을 눌러 화투가 기리하는 사람 쪽으로 기울게 해 밑장을 보는 것이다. 타짜는 5㎝ 높이에서도 밑장을 볼 수 있다. ●뒤집는 패를 공중으로 높이 쳐드는 행동 기리패를 2장 들어올려 1장은 바닥에 내리고 1장은 손 안에 감추..
'우표수집'이 취미인 분들을 위한 작은 기술입니다. 보통 편지지 등에 붙어 있는 우표를 떼어낼 때, 가위로 해당부분을 잘라서 물에 불린다음 우표가 분리되면 우표만 건져서 말려 보관하시는데, 깨끗하기는 하지만 번거롭잖아요?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쓴답니다. 1. 우표가 붙어 잇는 부위를 조금 크게 잘라낸다. (물론 손으로 적당히 찢어 내면 되죠) 2. 편지지에서 우표를 떼어내는 것이 아니라 우표에서 편지지를 떼어낸다. 무슨 말이냐구요? 그말이 그말 아니냐구요?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혀 다르답니다. - 편지지에서 우표를 떼어낼 때 우표와 편지지 사이에 조금 떨어져 있는 부분(편지지)을 바닥에 누르고 우표를 떼어낸다(우표가 찢어진다) - 우표에서 편지지를 떼어낼 때 우표부분을 바닥에 누르고 편지지를..
-메모 습관과 모으는 습관의 사색화 어릴 때 국민학교 교장 선생님의 셋째 딸이던 필자는 학교 도서실의 책을 마음껏 읽었다. 새로 구입하는 책이면 반드시 읽으며 독후감 형식의 짧은 글을 써 보았다. 소쿠리 항구가 바라보이는 이층 방에서 가끔 듣던 뱃고동 소리를 들으며 이유 없는 기다림이나 나무 끝에서 이는 바람 한 자락에도 그리움을 키워 왔다. 보이는 아침 바다와 저녁 바다의 아름다움을 매일 같이 바라보며 공부하던 틈틈이 일기를 써 왔다. 그 날의 하루를 재구성하고, 나의 삶과 나의 정신을 점검하며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비판력을 가지기도 하였다. 띄울 곳 없는 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매일같이 일기장에서 편지 같은 글을 쓰면서 포근한 외로움을 즐기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한다면 필자는 글감의 부족으로,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