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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노하우 [하느님과의 인터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20. 06:57

[하느님과의 인터뷰]

나는 하느님과 인터뷰 하는 꿈을 꾸었어요.

"그래, 자네가 나와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했나?"

"시간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나는 정중하게 대답했다.

"시간은 영원한 것, 시간이 있다마다. 자네가 하고 싶은 질문은 무엇인가?" 하느님은 미소를 지으셨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보고 가장 놀라신 것은 무엇입니까?"

하느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인간들은 미래를 걱정하느라고 현재를 잊어버리니, 현재에도 미래에도 살지 못하더라. 인간들은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가고, 한평생 살아보지 못했던 것처럼 죽더구나. 인간들은 어린 시절을 만끽하지 않고 서둘러 어른이 된 다음, 다시 어려지고 싶어 안달이고, 돈을 버느라고 건강을 해친 후엔, 그 건강을 회복하여고 번 돈을 다 써 버린다."

하나님이 내 손을 잡았고, 우리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한참이 지난 후 나는 다시 물었다.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어떤 교훈을 가르쳐야 할까요?"

하느님이 미소지으며 대답하셨다.

"자녀들은 자신들을 사랑하도록 남에게 강요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워야 한다. 자녀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들 스스로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이 아니라, 그들이 한평생 만난 사람들이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 자녀들아, 다른 사람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지혜롭지 않다는 사실을 배워야 한다. 부자는 재산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필요한 것이 적은 사람인 것을 배워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 데에는 수 초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는 여러 해가 걸린다는 사실을 배워야 한다.

자녀들아, 너희들은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으나, 단 한 가지 행복만은 살 수 없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두 사람이 같은 사물을 보지만, 서로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자녀들아, 너희들이 남들에게 용서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너희들이 스스로를 용서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배워야 한다." (작자 미상의 글을 연세대학교 연문희 교수님께서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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