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방법.

학교나 회사에 단골로 지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1. 물을 이용한 방법(아주 간단하고도 원시적인 방법)

자기전에 물을 한두잔 정도 마시고 잡니다.

그러면 대부분 아침에 소변 마려워서 잠 깨게 됩니다.

단점 : 아침에 눈이 퉁퉁 붓는 경우가 있음.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새벽에 일어나는 경우가 있음(물 마시는 양이 중요, 초기 시행착오가 필요).

2. 시간차 방법(비교적 과학적인 방법)

알람시계가 울려도 끄고 다시 자는 경우가 많은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우선 알람시계를 3~4개 정도 준비합니다.

알람시계가 준비가 안되는 분들은 핸드폰알람도 가능합니다(아빠, 엄마, 동생거 모두 동원).

그리고 알람시계를 맞추는데 약간의 시차를 두고 맞춥니다.

예를 들어 7시에 일어나야 한다면 7시 전후로 약 5분 간격으로 시간을 맞추는 겁니다.

그리고나서 시계를 각기 쉽게 손이 닿지 않는 곳(장롱 위에 또는 책상 밑 구석 아니면 서랍 속과 같은 곳)에 놓고 잡니다.

시계를 머리 위에 두고 자면 쉽게 끄고 다시 잘 수도 있지만 장롱 위와 같이 쉽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면 일어나서 꺼야하기 때문에게 그런 것입니다.

그러면 아침에 알람 울리는거 끄고 다시 자더라도 나머지 알람들이 차례대로 울리기 때문에 (알람 끄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일어날 수 있게 됩니다.

단점 : 아무리 요란한 알람소리로도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무용지물.

3. 무의식을 이용한 방법

이건 제가 질문마당에다가 올린 답변이기도 한데...

조금 편집해서 다시 올립니다.

우선 출근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리저리 둘러봐서 잘생긴 이성 한명을 고릅니다.

자기의 이상형이거나 아니면 좋아할만한 사람을...

단 매일 같은 시각, 같은 방향, 같은 (지하철인 경우)칸에 타는 이성이어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그 사람을 짝사랑하는 것입니다. 늘 그 사람이 보고싶을 정도로...

그러다 보면 자기자신도 모르게 그 사람 계속 보고 싶은 마음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보통 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이 일정하기 때문에 매일 같은 시간에만 나온다면 계속 그 남자를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인간은 무의식이 행동의식을 지배하기 때문에 그 사람 보고 싶다는 무의식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행동의식을 지배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단점 : 자가용 이용자는 불가능.

짝사랑 때문에 무지 괴로울 수도 있음.

괜히 쳐다본다고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