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제맛 오른 재료로 영양 식단 짜기~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에 맞는  

겨울철 식단...아래와 같은 재료로 영양가있게 짜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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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우내 김장김치를 활용한 음식을 즐겨먹는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겨울나기 음식 준비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김장 담그기.

통배추 김치뿐 아니라 총각김치며 깍두기, 동치미 등을 담가 겨울의 맛을 골고루 느껴보자

겨울엔 김치 하나면 국, 찌개거리가 해결되고 만두며 볶음, 동치미국수 등 별식을 즐길 수 있다

2. 푸짐한 볶음 요리로 지방 섭취를 늘린다.

겨울에는 우리 몸에 지방성분이 많이 필요하므로 기름에 볶는 조리법이 적당하다.

채소의 영양손실을 줄이고 지방도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짜도록.

야채를 볶을 때 간장을 많이 넣으면 물기가 생기므로 미리 소금으로 간을 해 간장의 양을 줄이는 것이 볶음 요리를 잘하는 비결이다

3. 사골 국물을 넉넉히 끓여 찌개 육수로 쓴다.

겨울추위에는 진한 맛도 부담스럽지 않다

음식도 쉽게 상하지 않으므로 사골을 시다가 뽀얗게 곰국을 끓이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영양 풍부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된다

사골 국물을 좀 연하게 우려두었다가 떡국이나 칼국수를 끓이거나 미역국, 배추국, 무국 등을 끓일 때도 육수로 쓴다

4. 값싸고 영양 많은 해조류로 신선함을 즐긴다.

바다에서 자란 무공해 해조류는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피부 미용에도 그만이다. 겨울에 제 맛나는 미역, 다시마, 김, 파래 등에는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값도 싸 알뜰 주부에게는 안성 맞춤 반찬거리, 상큼한 파래무침, 다시마쌈으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지수도 올려보자

5. 따끈한 국, 찌개, 전골로 추위를 이긴다.

꽁꽁 언 몸을 녹이는 데는 따끈한 국물 요리가 제격이다

불린 콩과 김치. 돼지갈비를 넣고 푹푹 끓여 만든 콩비지찌개, 김장 때 갈무리해두었던 우거지나 시래기로 된장국을 끓이거나 구수한 맛이 일품인 청국장 등으로 추울수록 입맛 당기는 국물 요리를 준비해본다. 주말 별식이나 손님 접대 메뉴로는 해물이나 배추등을 이용해 푸짐하게 전골을 끓여내는 것도 좋을 듯

6. 수삼, 생강 등 열 내는 식품을 활용한다.

중국 고서에 보면 한끼 식사만큼 중요한 약초로 수삼을 꼽았다

찜으로 튀김으로 구이로 디저트로 얼마든지 변신 가능한 수삼요리로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

아이들의 건강 간식으로는 생강을 이용해볼 것. 알싸한 맛과 향을 지닌 생강은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