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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28. 08:41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심하면 암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우리나라는 햇볕이 내리쬐는 양이 적어 상대적으로 안전지대로 인식되어 왔지만 오존충이 파괴되면서 우리나라도 자외선 비상령이 내려졌다.

요즘같이 햇볕이 따가운 계절에는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피부미용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광선을 흡수 반사 산란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보통 2~5개의 물질을 섞어 만드는데 로션·젤·크림·연고형이 있다. 로션형은 효과가 약하고 연고형은 끈적거려 보통 크림형을 많이 쓴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일광차단지수(SPF)를 확인해야하는데 이 숫자는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변화가 나타나는 시간과 차단제를 바른 뒤 오는 변화 시간을 나눈 수치를 표시한 것이다. 즉 햇볕 아래서 5분이 지나면 피부가 붉어지는 사람이 SPD15인 제품을 사용하면 5분의 15배인 75분 동안은 안심해도 된다는 의미이다.

숫자가 높을 수록 효과가 좋으나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염 등 부작용의 염려도 그만큼 높아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피부테스트를 받은 뒤 알맞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해변가나 야외에서는 15~25, 선탠할 때는 5~7 정도가 적당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고 30분 정도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며 물에 닿으면 지속성이 떨어지므로 수영장이나 바닷가에 가면 자주 발라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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