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알고 운전합시다.

자동차 알고 운전합시다.

`휠 밸런스`와 `휠 얼라인먼트`는 안전 운전에 아주 중요한 요소다.

흔히 주행중 핸들이 떨리거나 쏠릴 때면 카센터에서 막연히 `휠 얼라인먼트`를 봐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휠 밸런스와`와 `휠 얼라인먼트`는 반드시 구분해야한다.

핸들이 떨릴 때는 `휠 밸런스`가 필요하고, 차량이 쏠리거나 타이어가 편마모 될 때는

`휠 얼라인먼트`가 필요하다. 휠 밸런스는 자동차 휠에 납덩이를 가감하여 타이어 무게분포를 균일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휠 밸런스가 틀리면 시속 60-80km에서 핸들이심하게 떨리고 승차감도 좋지 않다. 주행 중 핸들이 떨릴 때는 휠 밸런스를 조정하면 쉽게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주행할 때 핸들이 상하로 `덜덜덜` 하고 떨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대개 뒷바퀴에 문제가 잇는 경우가 많다. 이 대는 뒷바퀴의 휠 밸런스를 맞추거나 서스펜션 계통의 유격을 조사하면 그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러나 브레이크를 밟을 때만 핸들이 떨리는 경우는 앞브레이크 디스크나 패드 또는 뒷브레이크 드럼이나 라이닝의 문제가 있다.

핸들이 떨리는 경우에는 안전하고 넓은 장소에서 서서히 가속 페달만 밟으며 사이드 브레이크를 천천히 작동시켜 보자. 이때 떨림 현상이 없으면 앞쪽 브레이크 부분이 문제고, 떨림이 계속되면 뒤쪽 라이닝이나 드럼쪽에 문제가 잇다. 주행 중 차량이 우측으로 심하게 쏠리는 경우에는 먼저 타이어를 좌우로 바꾸고 시험운행을 해본다.

이때도 차량이 한편으로 계속 쏠리면 타이어를 교환해야 한다. 만약 타이어를 교체하고도 차량의 쏠림 현상이 일어나면 휠 얼라인먼트, 즉 전차륜 정령을 확인해야 한다. 전차륜 정렬은 차량 안정성과 조종성, 타이어의 마모에 영향을 주는 캠버.캐스터.토인.킹핀 경사각의 조화를 맞추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