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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 1달러 금화 가치는 얼마나 될까?

선비마을 2013. 9. 18. 09:15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19세기에 쓰였던  미국의 1달러짜리  금화 가치는 현재는 얼마나 될지 궁금했다. 1966년에 제작된 석양의 무법자에서 마지막에 공동묘지에서 남군 제3기병대 자금 20만 달러의 금화를 찾게 되는데 이것의 가치가 현재로 따지면 대략 얼마나 되는지 한번 찾아보기로 했다. 


19세기 미국 1달러는 현재 30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요즘 국제 금시세는 1g에 42달러이고, 국내 금시세로는 46000원 정도 한다.
그 것이 만일 30g짜리 20달러 금화라면 순수하게 금의 무게로만 따져도 1개당 1260달러의 가치가 있다. 물론 실제 19세기 20달러짜리 금화는 희귀성이나 문화적인 가치에 따라서 이보다  더 비쌀 수 있을 것이다.  

 

1850-1933년 사이에 발행된 이 자유의 여신 머리가 새겨진 20달러 짜리 금화는 직경이 34mm이고 무게가 33.436g이다. 90%의 금과 10%의 구리로 합금되어 있다.
 영화에서는 모두 20만 달러의 금화라고 했으니 1포대당 2만5천달러의 금화가 모두 8개의 포대에 담겨 있었다. 
남북전쟁(1861~1865)이전인 1852년에 발행된 20달러 짜리 금화라고 가정한다면 1포대당 33.436g금화 1250개씩 들어 있고 1포대의 무게는 41.795kg정도다. 이 중에 들어 있는 1개당 33.436g의 90%의 금이라면 30.0924g이다. 모두 1만개 이니
30.0924x10000=300924g 즉 300.924kg이다.
현재 국제 금값이 1g에 42달러이니 300924x42= 12,638,808달러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136억9,415만원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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