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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대소녀 '보석광산에서 2천만원 짜리 다이아몬드 '횡재'

선비마을 2014. 4. 12. 15:00
미국 10대소녀 '보석광산에서 2천만원 짜리 다이아몬드 '횡재'
보석광산이 있는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Crater of Diamonds State Park) 위치
4월 11일 AP통신에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보석광산에서 시가 2만 달러(시가 2천72만원)짜리 다이아몬드를 캐냈다고 화제가 되었다.

 미국 오클라호마에 사는 태너 클라이머(15)는 지난해 10월 19일 가족과 함께 '보석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Crater of Diamonds State Park)에 갔다가 3.85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노란 빛을 띠어 카나리아로 불리는 이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아칸소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은 전국에서 일반인에게 보석 캐기가 허용된 미국 유일의 노천광산이다.

태너 클라이머(14)양이 다이아몬드와 인증서를 들고 환하게 웃어보이고 있다.


  
그는 노란색 젤리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보석상에 팔아 받은 2만 달러를 대학 학비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손톱크기의 2만달러짜리 3.85캐럿 다이아몬드


총 369㏊(약 111만6천225평)에 달하는 광활한 대지에 조성된 이 공원에서 1906년에 처음으로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이래로 계속해서 다양한 보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크게 보기                              ▲ 위는 구글지도에서 본 미국 보석광산이 위치한 다이아몬드 주립공원


▲ 다이아몬드 주립공원 안내도(큰 사진 보려면 클릭!)

매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해마다 최소한 6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캐갔다. 1972년 주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출토된 다이아몬드만 해도 2만9천개를 훌쩍 넘긴 그야말로 '노다지'광산이다.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발견된 다양한 다이아몬드 원석들

1924년에 역대 미국에서 발견된 가장 큰 다이아몬드(40.23캐럿)인 '엉클 샘'도 이곳에 묻혀 있었다.

이러한 자갈들 속에 보석이 들어 있을 지도 모른다.


다이아몬드뿐만 아니라 자수정, 석류석, 감람석, 벽옥, 마노, 방해석, 중정석, 석영 등 다양한 빛깔의 보석도 나왔다.

보석을 찾아온 관광객들

간단한 도구만 가지고 보석을 찾고 있는 아이들

가족단위로 와서 보석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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