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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빛 다이아몬드인 호텐시아의 무게는 20캐럿이었다. "호텐시아"는 나폴레옹의 양녀이자 조세핀의 딸이었던 네덜란드 여왕 호텐스 보하르네스(Hortense de Beauharnais)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호텐시아는 루이 14세가 사들인 후 프랑스 왕관에 장식되어 있으며, 현재 리젠트와 함께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 전시되고 있다. 출처- http://goino.zotta.net
호프 다이아몬드는 45.52 캐럿의 짙은 블루 다이아몬드로 미신의 두터운 전설에 싸여 긴 역사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아몬드중 하나이다. 특히 이 호프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이야기는 다른 유명한 어떤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상세하고 또한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다.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호프 다이아몬드의 역사는 전설과 사실이 뒤섞여 아주 재미있게 전 해져 오고 있다. 이같은 전설은 호프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소문을 각색한 것이지만 역사적 사실로 확인되고 있는 사건이 대부분이며 그 나름대로 비극적인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최초의 전설은 당시 세계에서 유일한 다이아몬드 산지였던 인도 남서부에서 커다랗고 아름다운 사파이어와 같은 색을 띤 다이아몬드가 발견되면서 시작되었다. 인도인들은 이 돌의 표면을 연마..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첫번째 다이아몬드인 유리카는 그것의 크기로 볼 때 그리 특이할만한 것이 못되지만 그 역사적인 충격은 주목할 만하다. 그 돌의 이름은 "나 를 찾아냈다" 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그 이야기는 케이프 콜로니의 호웁 타운 지역에 있는 오렌지강 근처의 한 농장에서 시작된다. 1866년 에라스무스 야곱과 클론키라는 이름 의 한 호텐토트 출신 양치기가 나무를 베러 나갔다. 가는 도중 클론키는 에라스무스에게 반짝이는 조약돌 하나를 던져 주었는데 에라스무스는 그것을 주머니에 넣고 집에 가져와 누이 동생에게 가지고 놀라고 주었다. 얼마 후 셔크 반 니에커크가 야곱가의 농장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 부인은 그 반짝이는 돌에 관해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다이아몬드는 유리를 긁을 만큼..
1988년 3월 11일...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의 리더라고도 말할 수 있는 드비어스 회장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킨버리시에서의 저녁식사 모임에서 공식발표했다... "남아프리카 광산에서 가장 좋은 클라리티이며 거대한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드비어스 사의 세번째의 크기이다" 라고... 센테너리 다이아몬드는 1986년 7월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프리미어 광산에서 발견되었으며, 당시 원석상태에서 599.10 캐럿이었다.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연마사인 가비 톨코프스키 (Gabi Tolkowski)의 지도하에 소수 정예팀이 총 3년에 걸쳐 이 원석을 최고 품질인 D color, FL 등급의 다이아몬드로 연마 되었다. 총 247면으로 연마된 이 다이아몬드는 윗부분 164면 아랫부분 83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센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