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에 따른 인테리어 효과

인테리어에서 컬러의 역할

실내인테리어 계획시 가장 중요한것은 색채계획이다.

최근 인테리어는 보색대비보다 유사색 계열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바닥과 벽은 동색 계열을 천정은 그보다 좀 밝은 색을 쓰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야 공간이 넓어 보이기 때문이다. 색채를 연구 할때 좋은 방법은 색지나 잡지를 이용하는것. 다양한 잡지책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오려두거나 아예 마음에 쏙 드는 공간이 있으면 그대로 실험을 하는것도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다.

자연주의 스타일의 부드러운 컬러(pastel)

강렬하면서 크고 원색적인 꽃무늬를 과장되게 표현하던 경향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내추럴한 파스텔톤이 등장,자연주의 스타일로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통일 시킬수 있는 자연스런 제품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어두운 브라운톤이 주된 색상이 던것이 파스텔톤으로 바뀌면서 블루,그린, 베이지,화이트와 자연스런 느낌이 물씬 풍기는 광목 소재의 천들이 깨끗하고 소박한 멋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세련되고 편안한 내추럴 컬러(cream,beige)

최근 유행하는 인테리어 트랜드와 가장 부합하는 컬러이다.

크림과 베이지 계열 컬러는 따뜻하고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하여 내추럴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이 주로 선호하는 컬러이다.

화이트에서 크림 베이지에 이르는 유사색 컬러배치는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또한 색상 자신만으로도 세련되며 편안한 멋을 풍기지만 다른 색상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 공간에 감을 더해주는것이 특징이다.

밝고 생기있는 분위기(yellow)

따스한 아침 햇살을 연상케하는 밝고 명랑한 색상이다.

생동감과 감싸는 느낌을 주며 밝은 실내를 연출하는데 적당.그러나 튀어나와 보여 좁은 실내는 더욱 작아보이므로 주의할것. 어두운 북향의 방에 쓰면 효과적이다. 연한 크림색이나 분홍과 매치하흔것이 적당하고 그린을 포인트로 하면 경쾌함을 주는 명랑한 공간을 만들수있다.

고풍스럽고 운치있는 클래식 트랜드 컬러(dark brown)

차분하게 가라앉은 진한 갈색은 그 자체만으로도 세련미를 느끼게한다. 오래되어도 지루하지 않고 깔끔한 느낌. 깊이감이 느껴지는 색깔이다. 크림색이나 엷은 브라운과 조화를 이루면 중후함과 안정감이 느껴지고 진한 블루와 연결되면 고풍스럽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할수있다. 주로 클래식 트랜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몰딩재,마루재,혹은 가구에 주로 사용되는데 중후하면서 깊이 격조감을 느낄수 있다.

여성스럽고 화사한 로맨틱 컬러 (pink)

핑크를 공간에 사용할 때는 채도가 낮은 무채색을 조화시키면 차분하게 가라앉아 세련된 실내를 만들어 준다.핑크를 많이 쓸때는 인디언 핑크와 같이 채도가 낮은 컬러로 톤을 맞춰야 품위가 잇다. 핑크는 넓은 면적에 쓰는 것보다는 블라인드나 커튼,전등갓,쿠션 등 작은 인테리어 소품에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단색을 쓰는것보다는 스트라이프나 화려한 꽃무늬 패텬이 들어간 소재와 같이 쓰면 더욱 화사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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