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자료실

추억의 찐빵 본문

맛있는 요리법들

추억의 찐빵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29. 06:02

찐빵 좋아해요?

한채영이 찐빵들고 연기하던 게 생각나고,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눈먼 할머니에게 주기 위해 찐빵을 장롱 서랍속에 모으지 않았던가 싶죠.

어린 날 알루미늄 색깔나는 솥 단지에 밀가루로 이음새 공사해서 쪄먹던 찐빵 참 좋아합니다.

단팥이 든 찐빵은 그 후에도 먹을 기회가 많았지만,

하얀 찐빵은 먹은 기억이 없네요.

디게 알고 싶었습니다.

저는.

근데,병 속에 든 이스트를 이용해서 실패했죠.

밀가루 한 200g에 인스탄트 이스트(냉동보관하는)1작은술,탈지우유 1숟갈,계란 푼 것 1숟갈,마가린 1숟갈,소금약간 이렇게 해서 발효를 시켜 보세요.

반죽은 손에 달라 붙지 않을 정도면 되요.

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스티로폼 박스에 넣고 한 40분뒤면 잘 부풀어요.

그럼,6등분을 하는 거죠.

그리고,2차 발효를 해요.팬닝해서.

그리고,찜기에서 찌는 거죠.

성공이랍니다.

번거로와서 다시 만들어볼 기회는 없지만,

추억속의 찐빵을 재현했다는 점에서

난 대단한 놈이라고 생각한 답니다.

옥수수니,당근이니 찐빵을 위한 레시피에 부수적으로 들어있는 요소 땜에

내가 원하는 찐빵을 만들기가 어려웠죠.

진실이란 의외로 상식적입니다.

흠.

'맛있는 요리법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에 좋은 두부만들기  (0) 2007.06.29
꼬마숙녀를 위한밥상  (0) 2007.06.29
새우껍데기로 만든 새우육수  (0) 2007.06.29
오징어 젓갈 만들기  (0) 2007.06.29
수박으로 쥬스만들기  (0) 2007.06.29
한국식 카레만들기  (0) 2007.06.29
해장국만들기+_+  (0) 2007.06.29
해파리냉체  (0) 2007.06.29
나만의 마파두부^^  (0) 2007.06.29
사랑탕?^ㅡ^ 만들어 드세요  (0) 2007.06.2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