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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차량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예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5. 07:16
겨울을 맞이하여 월동준비를 잘해야 좋은 상태로 오래도록 차량을 탈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차량 관리가 중요한데요,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간단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올해는 다른해보다 눈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눈과 얼음의 계절의 왔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추운 날씨에 자칫 차량을 잘못 관리하면 그 만큼 차량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의 수명이나 상태를 위해서는 겨울을 잘 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월동 준비를 하기 마련인데요, 차량 역시 월동준비를 해주어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럼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예방법을 알아보기로 할께요.

1. 겨울철 폭설 때

겨울이면 자가용 운전자들이 흔히 격는 문제인데요, 눈이 많이 쌓인 길을 달릴 때에는 위험하기도 하고 거북이 걸음으로 달려야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정말 답답할 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겨울철에 가장 먼저 점검을 해야 하는 부분이 타이어입니다.
낡은 타이어는 겨울철에 위험할 수가 있기 때문에 얼마나 마모가 됐는지 상처나 흠이 있는지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또 타이어 공기압을 한달에 한번 정도 점검해서 넣어주어야 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체인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답니다.

요즘은 4계절 사용할수 있는 전천후 타이어가 있기 때문에 굳이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할 필요가 없어서 운전자들에게는 무척 편리하답니다.
폭설로 인해서 도로에 눈이 많이 왔을 때에는 스노우 체인을 준비해 두었다가 재빨리 옆으로 차를 세운 후 체인을 끼우고 운전을 해야 눈길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추운날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저녁에 퇴근을 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서 시동을 걸었을 때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굉장히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이 때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곳이 바로 배터리입니다.
3년에 한번씩 교체를 해주어야 좋은데요, 우선 배터리 몸체의 단자와 케이블 연결선으로부터 녹을 긁어내어주고 표면을 깨끗이 청소해야 합니다. 이 때에 모든 연결선을 한번씩 다시 조여주어야 하고 녹 침전물이나 산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배터리 점검시에는 눈보호경과 고무장갑을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배터리 뚜껑이 잘 열리지 않을 때에는 매달 배터리의 남은 액 높이를 점검해서 남은 액이 얼만큼 인지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보조시동장비로 사용하는 점프선 ◀

3. 이 밖의 상황일 때

지금까지 가장 겨울철에 많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들을 알아봤는데요, 이 밖에 상황에 대해서도 몇 가지 알아볼께요.

눈이 오기 시작하면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 와이퍼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여름철 내내 사용했던 와이퍼는 눈을 제대로 닦지 못하고 오히려 눈이 녹으면서 물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낡은 와이퍼는 교체해주고 앞유리 워셔액도 비축해두어야 얼어붙는 경우를 피할 수 있답니다.
앞유리에 얼음이 얼었을 때에는 무리하게 와이퍼를 작동하지 말고 워셔액을 뿌려준 다음 얼음 긁기 도구를 이용해서 살살 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히터를 이용해 송풍구를 차창쪽으로 향하게 하고 어느 정도 녹은 다음에 제거하거나 성에 제거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답니다.

디젤 엔진과 LPG 엔진 차량은 겨울철에 시동시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디젤엔진은 시동걸기 전에 예열을 하고 시동을 걸어야 하고, LPG 엔진 차량은 시동후 예열을 해주어야 합니다.

예열없이 주행을 하게 되면 가속을 해도 엔진이 힘이 없고 정지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꼭 잊지 말고 예열을 해주어야겠죠.
출처- 엔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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