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자료실

결혼 후 한달 내에 신부가 해야할 일 본문

생활정보15961

결혼 후 한달 내에 신부가 해야할 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8. 10:07

결혼 후 한달 내에 신부가 해야할 일 10가지

1. 시댁과 친정에 인사한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바로 친정에 들러 인사를 하고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 이바지 음식을 가지고 시댁으로 가서 인사를 드린다.

신혼 초 일주일에 한 번, 적어도 2주일에 한 번은 꼭 양가를 들러 신부는 시댁에, 신랑은 처가에 적응하도록 노력한다.

양가에 자주 가보지 못한다면 매일 전화를 드리는 것도 한 방법. 주말에는 계획을 정해 놓고 결혼식에 참석했던 친지들을 찾아 뵌다.

2. 주례선생님을 찾아 뵙는다.

양가 및 친지들, 그리고 주변 지인들에게 인사하기 바쁘다보면 정작 꼭 인사드려야 할 주례 선생님은 빼놓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

결혼식 후 몇 주가 지나면 섭섭해 하시므로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전화로 인사를 드린 뒤 양가 및 친지 인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주말 정도에 찾아가 뵙는다.

이때 선물도 미리 준비해 안겨 드리는 센스도 잊지 말 것!

3. 혼인 신고 및 전,출입신고를 한다.

결혼 후 이런저런 일로 정신없다 보면 혼인신고나 전출입 신고 등을 미루기 쉽다. 서류준비와 관공서를 찾아가는 것이 귀찮겠지만 이것은 가능한 한 빨리, 일주일을 넘기지 말고 꼭 처리하도록 한다.

4. 신용카드 주소 이전을 한다.

신용카드를 비롯한 각종 카드의 주소지를 옮기는 것도 결혼 직후 한 달 안에 처리해야 할 일.

주소지 변경은 우편을 이용하거나 전화로 간단히 변경할 수 있지만 처리 소요 기간이 몇 주 걸리므로 결혼 직후 바로 이전 신고를 하지 않으면 불편을 겪게 된다

5. 집안 시설을 체크한다..

결혼 전 정성을 다해 꾸며 놓은 새 보금자리에서 시작되는 생활. 하루라도 빨리 새 집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지려면 집안 시설을 꼼꼼히 체크하고 불편한 점은 고치는 것이 좋다.

대충 들여 놓기에 바빴던 가구나 가전제품들도 편리하게 재배치하고, 전기나 가스 시설을 점검한다. 또한 배수구의 위치를 파악하고, 난방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 집안 시설들을 체크하고 문제가 있을 시에는 집주인이나 전문업체에 점검과 수리를 의뢰한다.

6. 집주변 시설 파악 및 동네 사람들과 인사한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 신랑과 함께 있을 때 밖으로 나가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새로운 생활의 적응법. 동사무소나 파출소 등 관공서와 시장, 상가, 병원, 은행 등을 미리 살펴두고 전화번호도 알아두면 편리하다.

주변의 버스와 전철 교통편을 알아 두어야 손님 초대시 위치를 설명할 수 있다.

7. 친정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챙겨 온다.

집안 정리를 대충 마친 다음에는 신랑신부 각자 양가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챙겨 온다. 너무 자질구레하다고 챙겨오지 않으면 필요할 때 불편을 느끼게 마련. 가져와야 할 물건들의 리스트를 작성해 주말에 양가에 인사를 드리러 갈 때마다 물건을 챙겨 온다. 단, 이때 명심해야 할 점은 싹쓸이는 금물이라는 것. 이것저것 다 챙기는 모습에 부모님들이 서운해 하시기 때문이다.

8. 빠뜨린 살림살이를 구비한다.

혼수 장만 때 필요한 살림살이를 체크해 빠짐없이 준비한다고 했어도 살다보면 꼭 빠진 물건이 있게 마련. 이런 경우 대게 큼직한 살림살이보다는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대부분이다. 결혼 후 몇 주 후에는 이런 빠뜨린 살림살이를 구비하도록 한다.

9. 결혼 앨범을 정리한다.

결혼 사진을 깔끔하게 정리해 두는 것은 신혼부부 자신들을 위해서도, 집들이 때 손님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 야외촬영이나 결혼식 사진이 포토숍에서 완성될 결혼 후 한 달 즈음 앨범을 찾아오도록.

미리 연락해서 완성 날짜를 약속해 놓으면 계획에 맞춰 앨범을 찾아올 수 있다.

10. 집들이는 계획성 있게 한다.

결혼 직후 신부를 가장 고민스럽게 만드는 것은 아마도 집들이일 것. 날짜와 예산, 그리고 진행 계획을 잘 짜놓으면 부담감이 조금은 덜어질 것이다. 신랑의 직장동료, 신부의 직장동료, 신랑 친구들, 신부 친구들, 양가 가족 등 팀을 구성한다.

신랑신부 친구들 팀은 함께 묶는 것도 무난하다. 날짜와 메뉴를 미리 정해 두고 연락을 미리미리 한다. 친정 식구와 친구 등 도와줄 사람도 확보해 둘 것. 집들이가 끝날 때마다 찾아왔던 손님들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의 인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한다.

잘 생각해보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