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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만원 미팅계획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 9. 08:16

크게 대단한 것 아니다. 다만 알지 못해서 못하는 것일뿐...

1:1로 만났을때 만원으로 막기 어렵다. 왜? 전체 돈의 액수가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2

명, 3명, 4명으로 그 수가 늘면 늘수록 오히려 액수는 적게 들게 된다.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이건 좀 아닌거 같구... 고등학교때 배웠던 운송비 체감의 법칙 생각함 좋다. 일

정 수준 들어야 할 돈은 들게 되어 있다. so 우선 사람이 많아야 한다.

4:4 미팅 강북을 예로 들자.

우선 남자돈 모으면 4만원이다. 당연히 여자한테도 4만원을 거둬야 한다. 이거 거두지

못하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미팅 시작하면서부터 돈을 거둔다느니 마느니의 이야기는

절대로 하지말자. 미팅이 끝날 것 같은 시점에서 그쪽이 일어나잔 말을 하기 전에 분위기

보고 먼저 일어나자고 하자. 여자분 엉덩이가 먼저 떨어지면 조금 어렵다. 남자쪽에서

먼저 일어나자고 하면 알아서 돈에 대한 생각을 시작하게 마련이다. 돈에 대한 생각을 그

쪽에서 미리 정리하고 그 이후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는 말이다.

어쨌든 우리 만원씩 걷자고 하면 남자애들부터 지갑을 열어 만원씩 낸다. 그리고 남자 중

에 한 사람이 나서서 조금의 제스처로 어필하면 다 주게 되어 있다.

- 잠깐 돈 안내는 사람에 대한 대처

만원씩 달라고 굳이 얘기를 꺼낸다. 아무나 한명이 그 말에 지갑을 열면 ok다. 그런데 진짜로 돈을 못내주겠다고 하는 이가 있다. 들은 말에 의하면 "우린 돈 내지 말라고 교수님 이하 선배들에게 교육을 받았어요.", "(버럭)당연히 남자들이 낼 줄 알았죠." 이런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전자의 경우는 차라리 조금 구슬리는 방향으로 하도록 하고, 후자의 경우는 오히려 그쪽이 더 무안할 수 있도록 만들자. 당연히 그 전제는 그쪽을 다신 만나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 말을 꺼낸 남자나 매도 당하지 나머지는 그렇게 심하게 매도 당하진 않는다...

술은 스페셜 안주(13000~15000?) 2개, 처음 맥주 5000(13000?), 그 이후 칵테일 소주

(11000?) 2개 정도 시키고 칵테일 소주는 조금 더 시킬 수도 있다. 이렇게 계산하면

60000원에서 70000원 정도 나오게 된다. 계산은 돈을 거둔 남자들이 하는데 거스름돈이

10000원 이하로 나온다면 한푼도 돌려주지 않아도 괜찮다.

대학로 탱크라는 곳에서는 5만원 밑으로 나왔던 적도 있다. 이런 경우는 적당히 돌려주

자. 적게 나왔으리라 충분히 그쪽도 예상을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비까지 충분히 남길 수 있고, 주선자는 일정 수준의 수수료 내지 수고

비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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