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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혜·상식

찜질방이나 사우나의 위생실태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4. 12. 18:13

■ 찜질방에 전염성 세균이?

찜질방에서 두통 설사 등을 유발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레지오넬라균은 폭 0.3-0.9㎛, 길이 2- 20㎛의 막대기 모양을 한 박테리아의 일종인데 가습기,에어컨 등에서 서식하여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에게 폐렴을 유발 시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무서운 균입니다. 이 병에 일단 감염되면 감기처럼 목이 붓고 고열.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며 폐렴으로 발전할 경우 치사율이 높아집니다. 레지오넬라병은 사람간에 감염이 전파되는 전염병은 아니며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 암환자, 장기 이식환자, 흡연자, 알콜 중독자, 노인, 만성 질병이 있는 사람 등에서는 발생율이 훨씬 높습니다.
이 균은 주로 물 주위에서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진 만큼 습도가 높은 찜질방에서는 이러한 균에 더욱 노출되기 쉬우므로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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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질방 계란, 유통기한은?

찜질방의 물 속에 레지오넬라균이 산다면 찜질방에서 주로 먹는 계란 을 먹기 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찜질방 계란의 경우 찜질방에서 자체 생산되어 판매되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히 이루어 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운계란의 유통기한이 2~5개월 등으로 제각기 다르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을 떠나서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찜질방의 특성상 유통기한 전의 계란이라고 하더라도 변질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 찜질방에서 입는 옷, 아토피 등 피부병 원인?


찜질방 옷의 세탁문제는 오래 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입는 옷이지만 제대로 된 세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세탁을 한다고 하더라도 옷 속의 세균이 완전히 죽지 않아 피부 자극에
약한 아토피 환자들은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몸에 작은 상처라도 있는 경우 옷의 세균이 상처를 타고 들어가 더욱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입술이 허는 등의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 누군가 베고 잤던 목침, 오늘은 내가

뜨끈한 바닥에서 베고 누워있는 목침의 위생은 옷이 위와 같은 정도라니 목침과 침구류는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어제는 저 사람이 오늘은 내가 내일은 또 다른 사람이.. 이렇게 돌고 도는 가운데 세척은 걸레로 한번 닦는 수준이 대부분이며 모두가 덮는 이불은 관리기준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 찜질방 관련 위생관리 법규 없어!
안방으로 자리잡은 찜질방, 그러나 이곳의 위생을 담당하는 곳은 하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피하고 찾지 않을 수만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는 찜질방, 이대로 방치되어서는 안되며, 찜질방 위생을
위한 많은 이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얼마전 '소비자고발'에서는 찜질방의 위생 실태에 대해 나왔습니다.

1월 28일 방송 프로그램 이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소비자 고발' 제작진 측은
취재를 하던 중 대여복으로 인해 사면발이에 감염되었다는 제보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찜질방 취침을 하는데 사용되는 매트, 베개를 포함,
찜질밤 전반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 결과, 서울 시내 10곳중 8곳의 욕탕수에서 세균이
검출 되었으며, 한증막의 공기질 또한 환경부에서 지정한 기준치를 초과했어요

소비자고발 - 찜질방편 다시보기
http://www.kbs.co.kr/2tv/sisa/1004/vod/1566994_21669.html


이러한 사건후에 찜질방 위생관리대상 법안 제출이 된 상태입니다.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을 비롯해 여야 의원 32명은 그동안 공중위생관리의 사각지대였던 찜질방도 법적 관리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개정안은 목욕장업을 목욕시설과 찜질시설을 갖춘 영업소로 명시, 찜질방을 목욕장업으로 분류하고 앞으로 목욕탕과 마찬가지로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위생수준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특히 위생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엔 영업정지 명령이나 사용중지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이런 명령을 받고도 그 기간에 영업을 계속할 경우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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