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자료실
옷에 묻은 고기 냄새, 드라이기로 제거할 수 있다? 본문
고기를 굽거나 음식을 먹은 후 머리나 옷에 밴 음식냄새와 담배냄새는 다음날까지도 없어지지 않는다. 당장 머리감기도 어렵고 옷을 갈아입기에도 마땅치 않다면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보자.
4e8050403bd2e3b2707104892bae7418
머리에 밴 냄새의 경우 허리를 굽혀 머리카락이 거꾸로 내려오게 한 후 헤어드라이어로 휘휘 돌려가면서 날린다. 향수가 있다면 빗에 향수를 살짝 뿌린 후 머리를 빗어준다.
또한 보관해 두었던 옷을 꺼나 입을 때 다는 방충제 냄새나 고기를 구울 때 밴 냄새 등은 헤어드라이어를 옷 안에 넣고 5분정도 찬바람을 쐐 주면 냄새가 빨리 없어진다. 목둘레나 소매부분에 드라이기를 넣어 바람을 쐬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가급적 바람이 옷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고 장시간 사용하면 과열될 수 있으므로 안쪽을 말리다가 바깥쪽도 번갈아 바람을 쏘여주는 것이 좋다.
헤어드라이어가 냄새제거에 효과가 있는 이유는 대부분은 냄새들이 유발하는 성분들이 휘발성이기 때문이다. 드라이기의 열에 의해 휘발되거나 강한 바람에 의해 냄새를 유발하는 분자를 날려 빠르게 제거된다.
다음날 입을 옷이라면 수증기를 이용 하는 것이 좋다. 샤워나 목욕을 마치고 욕실에 습기가 가득 차 있을 때 냄새가 밴 옷을 한 시간쯤 걸어 주거나 옷 안쪽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1시간 정도 바람을 쐬는 것이 좋다.
급할 때는 수증기나 김이 나오는 스팀다리미를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프레이 타입의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빠르게 냄새를 제거 할 수 있다. 탈취제를 옷에 골고루 부리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3시간 이상 널어놓으면 냄새가 어느 정도 가신다.
냄새가 나는 식당에 갔을 경우에는 옷을 옷걸이에 걸지 말고 합성섬유인 안감이 밖으로 나오게 옷을 뒤집어 접어둔 후 바닥에 두는 것이 좋다. 그 위를 쉽게 빨 수 있는 다른 천으로 감싸면 더욱 좋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지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전체의 본문마다 구글 애드센스삽입하는 간단한 방법-모바일 블로그에도 광고달기 - (2) | 2013.01.04 |
---|---|
한국인 이름 한자 표기 (0) | 2012.12.02 |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에 대한 주민건강 회복방안 (0) | 2012.10.05 |
독성 해파리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 (0) | 2012.08.13 |
열쇠고리를 이용해 저절로 내려가는 바지 지퍼 고정법 (0) | 2012.07.07 |
손상된 지폐를 보상받는 법 (0) | 2009.05.27 |
핸드폰의 대리점과 판매점은 어떻게 다를까? (0) | 2009.04.12 |
찜질방이나 사우나의 위생실태는? (0) | 2009.04.12 |
잘때만 베고 자는 베개가 왜 더럽다는 걸까? (0) | 2009.04.12 |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Poluostrov Kamchatka) (0) | 2009.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