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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요금 절약하는 법(휴대전화, 집전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3. 28. 19:22

수화기로 주르륵 새는 돈을 잡아라! 


한 푼이 아쉬울 때다. 좀더 싼 것을 찾아 먼 할인마트와 수십 분이 걸리는 인터넷 쇼핑몰 가격비교도 마다하지 않는 알뜰 엄마들. 하지만 돈 아끼는 방법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그것은 바로 집전화, 휴대전화 요금 등 통신요금을 줄이는 것이다. 까짓 것 얼마나 아낄 수 있겠냐고 생각하지 마시라. 작은 습관의 변화 하나로도 1만원은 거뜬하니까. 통화할 것 다 하면서 통신요금만 쏙쏙 다이어트시키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았다.


my bank

 

통화 시간 1분도 안 줄이고 앉아서 7천원 번다!


휴대전화 요금 줄이는 알짜 아이디어

 

idea1통화가 끝나면 꼭 ‘종료’ 버튼을 누른다.


통화 후 ‘종료’버튼을 누르면 종료 신호가 통신회사에 곧바로 전해져 바로 통화가 중단되지만 그냥 닫을 경우 통신회사에서 통신장애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없다. 이를 위해 10초 동안 신호를 보내고 응답이 없는 경우 자동적으로 종료된다. 보통 휴대전화 요금은 10초에 15~20원 대. 휴대전화를 하루 10통 쓴다고 가정하면 ‘종료’ 버튼만 잘 눌러도 200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 

▲ 최적요금사이트 조회


idea2최적요금조회 사이트를 이용한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의 이동통신사들은 개인의 통화 패턴에 맞춰 여러 가지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중 자신에게 어울리는 통화요금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주요 통화시간대, 총 통화시간, 각종 모바일 서비스의 사용 여부 등 자신의 통화 습관을 알아보는 것이 우선이다.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는데, 이 통계를
http://010.ktoa.or.kr에 입력하면 자신의 통화 패턴에 맞는 가장 싼 요금제를 찾을 수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이동통신사 상품뿐 아니라 타 이동통신사의 요금 조회와 얼마를 아낄 수 있는지도 친절하게 표시해준다. 즐겨찾기해두어도 좋을 듯.     


idea3인터넷 무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한다.


네이트온(
www.nate.com)에서는 한 달에 정회원 100건, 준회원 50건에 한해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단, 정회원은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으로 제한된다. 그에 비해 KTF멤버스(www.ktfmembers.com)의 무료 문자 서비스는 이용이 까다로운 편. KTF 비가입 고객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메일 등록 시 15건, KTF 가입 고객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메일 등록 시 30건, KTF 가입 고객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메일 등록하여 이메일로 청구서 수신 시 50건의 무료 문자 이용이 가능하며 문자를 받는 사람도 KTF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LG텔레콤 사용자는 MyLGT(www.mylgt.co.kr)에서는 같은 LG텔레콤 사용자에게 월 30건의 문자 메시지를 공짜로 보낼 수 있다. 문자 메시지 한 건의 전송 요금을 30원으로 계산하고, 하루에 세 번 무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월 2700원은 거뜬히 아낄 수 있다.


idea4문자 띄어쓰기는 가급적 하지 않는다.


문자 메시지 전송 요금은 글자 수에 따라 차이가 난다. 단문은 30원, 장문은 50~60원이 부과되는데 보통 45글자를 넘으면 장문에 해당한다. 문제는 띄어쓰기와 쉼표도 이 글자 수에 포함된다는 것. 따라서 비용을 절감하려면 문자 띄어쓰기는 가급적 하지 않고, 45자 이내로 보내는 것이 좋다. 하루 세 번, 긴 사연의 문자 메시지를 짧게 줄여 전송한다면 월 2700원은 고스란히 건질 수 있다. 


1 인터넷 무료 문자서비스 이용
2 자동이체 신청

idea5이메일 청구서를 신청한다.


요즘 각 이동통신사들은 청구서 발송 비용 절감을 위해 고객들이 이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여러 가지 혜택을 준다. 이를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 SK텔레콤은 청구 금액에서 200원 할인 혜택을 주고, KTF는 마일리지 200점과 인터넷 무료 문자 메시지 50건, LG텔레콤은 인터넷 무료 문자 메시지 10건을 제공한다.


idea6자동이체를 신청한다.


이동통신 서비스 요금을 은행 또는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할 경우 청구 요금의 1%를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모두 동일한 혜택. 휴대전화 요금으로 한 달 5만원 정도를 쓴다면 500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연체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도 장점이다.


idea7간단한 확인은 문자보다 직접 통화하는 것이 낫다.


통화보다 문자 메시지 전송이 무조건 저렴하다는 것은 오해. “어디야?”, “언제와?” 등 상대의 답을 듣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면 과감히 통화를 시도하는 것이 오히려 저렴하다. 문자 메시지는 짧게 보내도 30원, 그러나 10초 이내의 통화는 보통 15~20원대다. 10원 차이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하루 두 번만 잘 판단하면 600원은 덜 내도 된다.


idea8남편과의 통화가 잦다면 커플요금제를 신청한다.


남편과의 통화량이 많다면 커플요금제를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KTF뉴커플 요금은 기본료 2만1000원에 커플간 통화가 각각 월 500분 무료, 밤 12시~새벽 6시까지는 무제한 무료, 커플간 단문메시지 전송도 무료다. 하지만 일반통화료가 10초당 19원으로 다소 비싼 것이 흠. SK텔레콤은 2만2000원 기본료에 커플간 통화가 각각 월 500분 무료, 단문 메시지도 공짜로 보낼 수 있는 핑클 커플 요금제를 선보인다. 역시 심야통화도 무료다.


my bank

 

사소한 통화 습관 하나만 바꿔도 1만원은 너끈히 아낀다!


집전화 요금 줄이는 알짜 아이디어

 

idea1가급적 밤 시간, 공휴일에 통화한다.


시간을 다툴 정도로 급한 일이 아니라면 가급적 통화료가 저렴한 밤 시간이나 공휴일에 통화한다. 시내 통화료의 경우 평일 오전 8시~오후 9시는 3분당 39원이지만, 평일 오후 9시~아침 8시와 공휴일에는 258초당 39원으로 30% 정도 싸다. 


idea2자동납부제를 이용한다.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유선 통화료의 1%를 줄일 수 있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국번 없이 100번을 누른 후 상담원에게 집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만 알려주면 OK! 여기에 인터넷(
www.billplaza.com) 이메일 요금 고지서를 신청하면 150원을 더 절약할 수 있다.


idea3080 번호를 이용한다.


쇼핑몰이나 소비자 상담 전화를 걸 때의 요령. 만약 앞자리가 080과 1544 또는 1588로 시작하는 번호들 중 골라야 한다면 반드시 080으로 건다. 080은 전화를 받는 쪽에서 요금을 부담하지만 1588과 1544로 시작하는 것은 거는 사람이 3분당 50원 정도의 비싼 통화료를 부담해야 한다. 


idea4114 통화는 No!


전화번호를 잘 모른다 싶으면 습관처럼 찾는 114 전화번호 안내는 한 건 안내에 120원을 지불하는 고가의 서비스다. 또 안내받은 번호로 직접 연결하면 한 건당 100원이 추가로 부가된다. 따라서 114 전화번호 안내보다는 파란닷컴의 전화번호 검색(
http://tel.paran.com)이나 전화번호부를 이용한다.

1. 휴대전화에 거는 요금이 많다면 LM요금제
2. 080전화를 이용한다.
3. 자동납부제로 1%할인

 

idea5휴대전화에 걸 때는 집전화를 쓴다.


휴대전화로 통화할 땐 보통 10초에 15~20원 정도의 요금이 부가된다. 하지만 집전화로 휴대전화에 걸면 10초당 14.5원이 든다. 따라서 집 안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원한다면 집전화를 쓰는 것이 낫다. 하지만 커플 요금, 할인 시간대 적용 등 휴대전화끼리의 통화가 오히려 저렴한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둔다. 집전화로 휴대전화에 거는 일이 많다면 LM요금제를 신청한다. LM 통화란 일반 전화기로 휴대전화에 거는 전화를 관리하는 통화 서비스. 더블 프리 요금제는 가입자 월평균 통화료의 30%의 월정액을 지불하면, 월평균 통화료의 2배에 해당하는 무료 통화 혜택이 있다. 지정요금 할인 요금제는 지정한 휴대전화 번호 통화에 대해 1000원을 내고 1개 번호를 10% 할인받는 싱글 상품과 3000원을 내고 2개 번호를 25% 할인받는 트윈 상품 2가지가 있다. 국번없이 100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팸광고 차단 신청해야

휴대전화를 이용하다 보면 문자 광고 메시지가 날아온다. 어떤 메시지인지 확인하려다가 인터넷에 연결될 때가 많다. 바로 종료를 눌러도 이미 몇 초의 인터넷 접속비용이 나간다. 이런 것을 방지하려면 국번 없이 114를 눌러 안내센터에 광고메시지 차단을 신청하면 된다.

출처 : Tong - ♡빨간 우체통♡님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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