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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 노하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10. 16:04

모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모피는 손질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소재이므로 평상시에 조심스럽게 입고 섬세하고 손질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피의류의 손질과 보관

모피의류는 외출에서 돌아온 즉시 손질하도록 한다. 모피는 먼지가 앉기 쉽고 잘못 관리할 경우 털이 빠지거나 부러지는 일이 있으므로 입고 난 후 바로 거꾸로 들고서 흔들어 먼지를 턴다. 깊이 박힌 먼지는 털을 밑으로 쓸어내린 뒤, 모피 안쪽을 두드리면서 털어 내면 제거할 수 있다. 그런 후에 전체적으로 뜨거운 스팀 타월로 닦아준다. 부분적인 얼룩은 가제에 벤젠이나 알코올을 묻혀 닦아 내거나 분무기로 벤젠을 뿌려서 변으로 닦아 낸다. 털의 결대로 가볍게 닦아 내야 한다. 모피가 비나 눈에 젖었을 때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내고 그늘에서 건조시킨다. 젖은 채로 두면 탈모의 원인이 된다. 털을 눌렸거나 구겨졌다면 증기가 찬 욕실에 30분 내지 1시간 가량 통풍시킨다. 모피 보관 시에 방충망은 기본이며, 반드시 통풍이 잘되는 부직포 커버를 씌워서 옷장 안에 걸어 둔다. 이때 모피 양옆의 공간을 충분히 비워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옷들 사이에서 털이 눌려 버리기 때문이다.

모피나 토스카나, 무스탕 등에 달린 털의 손질법

외출에서 돌아오면 옷걸이에 걸어 놓고, 막대기로 탁탁 턴 다음 부드럽게 브러싱하여 결을 살려 준다. 입구 난 후마다 그때그때 가볍게 브러싱해 주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모피 의류의 가장 안전한 손질과 보관은 모피 전문점

모피는 고가품이며 손질과 보관이 까다로우므로, 비용이 조금 들기는 하지만 세탁과 보관을 전문 기관에 안전하게 맡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모피 전문 세탁점이나 모피 브랜드 등을 이용하면 좋다. 구입한 브랜드에서 세탁, 보관해 주는 경우 애프터 서비스나 할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활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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