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자료실

울 스웨터 노하우 본문

생활정보15961

울 스웨터 노하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10. 16:05

울 스웨터

겨울철에 가장 친숙하게 애용되는 울 소재 스웨터 부담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지만 세탁했을 때 줄어들거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울 스웨터의 손질과 보관

울을 세탁할 때는 섭씨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완전히 풀어서 스웨터를 잘 접어 담근 다음 눌러서 빤다. 짜거나 비비면 옷이 비틀리고 형태가 변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반드시 꾹꾹 눌러 때를 빼는 방식을 취하도록 한다. 헹굴 때에도 물의 온도를 세탁할 때와 마찬가지로 유지해야 한다. 건조시에는 우선 큰 타월에 스웨터를 펴놓고 또 한 장의 타월을 덮어 둘둘 만 다음 손으로 눌러 물기를 뺀다. 물기를 뺀 스웨터는 넓은 바구니에 편편하게 펴서 말려야 모양을 고정시킬 수 있다. 스웨터를 보관할 때에는 반을 접어서 둘둘 말아 보관하는 것이 주름을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가장 좋다. 크게 접어 쇼핑백 넣은 후 옷장에 걸어두는 방법도 있다. 울 소재의 보관에 방충제는 필수인데, 방충제는 옷과 직접 닿지 않게 헝겊에 싸서 넣는 것이 가장 좋으며, 습기를 막고 더 확실한 방충 효과를 위해서는 신문지에 말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팀 다리미를 이용

기모가 풍성한 울 스웨터, 특히 앙고라 스웨터 등은 포근한 털이 생명이라 할 수 있다. 손질하지 않은 채 오래 입거나 세탁 등으로 묻히거나 누워 버린털은 스팀 다리미를 이용하여 살려 준다. 다리미의 바닥과 스웨터 사이를 8mm 정도 떼어 스팀을 고루 쐬어 털을 되살린다. 지나치게 오래 스팀을 쐬어 털이 눋거나 타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