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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몸에 해롭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18. 07:26

<우유가 몸에 해롭다?>

(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프랭크 오스키 지음. 이효순 옮김)는 '우유는 완전한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그 유해성을 주장한 책이다.

존스 홉킨스 의과대 교수를 지낸 저자는 모유가 아닌 우유를 먹고 자란 유아들의 질병과 돌연사에 관심을 갖고 상호관련성을 연구했다. 그는 임상사례를 분석한결과 유아기 '철분 결핍성 빈혈'의 주범이 우유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우유의 인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또 인류의 대부분(약 85%)은 우유를 분해해 체내에 흡수하도록 돕는 효소 '락타아제'를 결핍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우유의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는 사람은 일부 백인과 유목민뿐이라고 주장한다.

더욱이 소화되지 않은 우유는 장에서 독소역할을 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고 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설사, 경련,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등이다.

저자는 유아가 생후 1년 동안 모유를 먹고 자라야 면역력이 생겨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우유는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해 줄 수는 있어도 모유가제공하는 항체와 면역력을 주지는 않는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이어 우유와 관련된 일반적인 인식을 180도 뒤집는 주장을 편다.

'우유는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실제로 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하지만 또 다른 성분인 인이 칼슘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우유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다?'.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절반 이상이 우유단백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낸다. 특히 아기 때부터 우유를 마시면 알레르기 증상을 보일 확률이 높아진다. 이지북 刊. 220쪽. 9천원.

hanarmd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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