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다양하게 활용하는 노하우

 

전자레인지 다양하게 활용한 노하우

채소를 빨리 맛있게 데칠 수 있다

전자레인지만큼 채소를 데치는데 적합한 가전 제품은 없다. 단시간에 데칠수 있어 영양의

손실이 적기 때문이다. 시금치, 쑥갓은 잎과 줄기를 엇갈리게 겹쳐 랩에싸서 가열한다.

그후 찬물에 담가 떫은 맛을 뺀다. 감자와 고구마를 2개 이상 익힐 때는 크기를 맞춰 상하로 겹치지

않도록 랩으로 한꺼번에 싸서 가열한다. 가열한 뒤에는 뜸들이기 위해 랩을 싼채 잠깐 동안 그대로

둔다. 다른 채소들도 크기를 맞춘다. 무와 당근, 가지등을 썰어서 가열하는 것은 크기를 균일하게

해야한다. 딱딱한 부분과 연한 부분을 엇갈리게 놓는 것도 중요하다.

단호박, 브로콜리등은 우선 소금물에 담그고 나서 가열한다

두부의 물기를 제거한다

두부의 물기를 없애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행주 등으로 싸서 물기가 빠지길 하염없이 기다리지 말고 전자레인지를 사용해보자. 1-2분이면 끝난다. 전자레인지에 사용이 가능한 소쿠리 같은것 위에 두부를 올려놓고 위에 아무것도덮지 말고 가열하면 수분은 밑으로 떨어진다. 가열 후 표면에 남아있는 수분은 행주로 닦아주면 된다

햄버거 반죽에 들어가는 양파를 볶는다.

햄버거 반죽에 들어가는 양파는 다진 뒤 프라이팬에 볶는게 보통이지만

양파 다진것을 내열 그릇에 얇게 편뒤 가운데에 버터를 한조각 올려놓고 2분정도 가열하면

프라이팬에 볶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양파의 숨이 죽는다

한번에 많이 볶으면 조금씩 볶을 때 보다 더 맛있고 필요할 때마다 볶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주기 때문에 많이 볶아서 냉동보관해서 사용한다

냉동새우를 해동시킬 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리하기 전에 약간 가열하면

질이 많이 달라진다. 이는 날것을 조리할 때도 마찬가지인데 새우는 오래 되면 살이 수축해서

딱딱해지는데 식용유를 새우에 뿌려서 전자 레인지로 가열한다.

그러면 새우살이 굳어지지 않는다.

또 샐러드 등 날것으로 그대로 먹는 요리에 쓸 경우 전자레인지로 가열하기 전에

백포도주로 간을 해두면 좋다

껍질이 단단한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

단호박을 썰 때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칼이 들어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 호박을 통째로 전자 레인지에 넣어 약 25분정도 가열하면 껍질이 연해진다.

단호박은 껍질이 단단해도 속은 연하고 부드럽기때문에 조림등으로 요리할때는 큼직하게 썰어

약한 불로 가열한다

손님 접대용 물수건을 만든다

손님을 여럿 초대했을 때 작은 타월을 물에적셔서 전자레인지에 잠깐 가열하면

물수건이 금방 만들어 진다. 따뜻한 물수건을 내놓으면 손님을 배려하는 정성이엿보여

호평받을 수 있다

병소독도 전자레인지에

내용물을 다 먹고 남은 잼이나 커피병은 버리지 말고 다른 재료나 양념을 넣어두는데 사용한다.

그러나 이전 내용물의 향이나 냄새가 배어들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살균 소독을 해서 써야한다.

병을 깨끗이 씻은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잠깐 동안 가열한 후 사용한다

바삭바삭한 베이컨을 굽는다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베이컨을 나란히 놓고 2분동안 가열하면

바삭바삭한 베이컨 구이가 된다. 베이컨을 잘게 썰어서 전자레인지에 구운 뒤

그린 샐러드에 곁들여도 좋다

돈까스를 튀기기 전에 우선 전자레인지로 가열한다

돈까스를 만들 때 빵가루를 묻힌 뒤에요..

튀기기 전에 석쇠에 올려 전자 레인지로 잠깐 가열하세요

그러면 바깥만 타고 속은 덜 익는 것을 예방할 수 있거든요...

이것은 식품의 내부에서 가열하는 전자 레인인지의 특성을 살린 아이디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