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젖병 빨리 떼게 하고 싶다면???

우선 밤에 우유먹는 양을 조금씩 줄여 나가십시오.

저녁식사를 넉넉히 먹여 위에 포만감이 들도록해준다면 우유의 양이 줄어도 별무리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낮시간이나 외출시에는 우유병대신 다른 방법으로 음료류를 주십시오.

빨대를 사용하게하고 컵에 따라주기도 하고 또 요즘 시중에 나온 음료중에 뚜껑을 열지않고 위로 뽑아 빨아 먹는 음료가 많이 나오는데 매실이나 쥬스음료등 건강에 해롭지 않은 음료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저희아이에게는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중 하나 였답니다.

우선 맛이 아이들의 입맛에 맞고 먹는 방법이 특이해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다먹은 용기는 버리지 마시고 깨끗이 씻어 그곳에 우유를 넣어 먹여보세요.

밤에 우유를 먹일때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을 고쳐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충치의 원인이 되거든요.

아이가 자는 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우유를 주어 자기전에 먹는 우유임을 말해주고, 깨어있는 상태에서 우유를 먹고 칫솔질까지 마칠수 있도록 매일 매일 상황을 이야기 해주고 왜그렇게 해야하는지도 이해시켜주세요.

지금저희아이는 이제 습관이되어 칫솔질후 잠을 자야 된다고 알고있답니다. 자기전에 우유먹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우유병떼기가 수월해 진답니다.

외출시에는 우유병을 가지고 다니지마십시오.

우유병을 준비하지못했음을 이야기하고 시중에 파는 작은 우유를 사서 빨대로 먹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빨대사용이 가능한 나이이니 무리가 없을 겁니다. 이런 다양한 시도로 차츰차츰 우유병에 먹는 횟수를 주려나가시고, 컵이나 빨대도 아이가 좋아하는 무늬나 모양이 있는 것으로 아이와 함께 고르고 산다면 아이가 그 물건에 더욱 애착을 갖고 자신이 고른 예쁜 컵에 먹는 것을 즐거워 한답니다.

빨대에도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그림이나 사진을 잡지에서 오려 위에 붙여주어 보세요.

아이의 흥미나 관심을 다른대로 돌려준다면 더이상 우유병은 찾지 않을 겁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인내심을 갖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시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