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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으로 만드는 요리 노하우 본문

맛있는 요리법들

곶감으로 만드는 요리 노하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24. 08:29

곶감쌈

주머니 곶감에 호두를 넣고 말아 얇게 썰면 예쁜 생김새의 곶감쌈이 된다.

주로 겨울에 먹는데 곶감은 영양공급에 큰 몫을 차지하는 중요한 과일로 당분이 많고 비타민C가 많다.

☞ 재료

곶감 ........10개 호도 ........20개

☞ 만드는 법

곶감은 겉에 분이 뽀얗게 피고 속이 말랑말랑한 주머니 곶감을 선택하여 손으로 만져 모양을 반 듯하게 한 후 꼭지를 딴다.

곶감을 손으로 조물조물하여 씨를 뽑아 낸다.

호도는 굵기가 일정하고, 색이 노란 것으로 골라 껍질을 벗기고 가운데 박힌 심마저 뽑아낸다.

위의 호도를 곶감 꼭지쪽으로 구멍을 만들어 끼워 넣은 후 손으로 꼭꼭 주먹쥐듯이 눌러 호도 사이사이에 곶감살이 고루 박히도록 한다.

위의 곶감 호도쌈을 3등분하여 자르고 모양을 동글게 매만진다.

수정과

수정과는 생강 달인 물에 단맛을 맞추어 부르럽게 불린 곶감을 넣고 잣을 띄워 차게 식혀 마시는 겨울철 음료이다.

자잘하고 단 감을 가을에 잘 말려 두었다가 하얀 분이 난 것으로 해야 제맛이 난다. 곶감은 잘 만져 씨와 꼭지를 떼고 또는 호두나 실백을 박아 이용하면 좋다.

☞ 재료

생강 50g, 물6컵, 통계피 30g, 황설탕 1½컵, 곶감 소 20개, 잣 1큰술

☞ 만드는 법

생강의 껍질을 벗겨서 얇게 저민다. 물을 부어 은근한 불에서 서서히 끓여 고운 체에 거른다.

통계피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거나 물기를 꼭 짠 행주로 먼지없이 닦는다. 향이 잘 우러나도록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부순 계피를 냄비에 넣고 물을 붓는다. 계피의 맛과 향이 충분히 우러날 수 있도록 중간불에서 서서히 푹 끓인다.

맛과 향이 충분히 우러난 생강물과 계피물은 각각 고운 체에 밭친다. 걸러진 생강과 계피 찌꺼기는 버리고 생강물과 계피물을 서로 합하여 수정과를 만든다.

위의 수정과 물을 냄비에 붓고 분량의 설탕을 넣고 고루 저어 준다.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단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끓인 뒤 불에서 내려 충분히 식힌 뒤 담아낸다.

웃기로 띄울 곶감은 작고 씨가 없는 주머니 모양으로 생긴것으로 골라서 꼭지를 떼고 둥글넓적하게 펴서 가위로 4등분하여 잔칼집을 낸 후 모양을 잡아 잣을 끼운다.

수정과를 들기 3시간 정도 전에 달여놓은 국물에 곶감을 담가 불어서 부드러워지면 화채 그릇에 수정과를 담고 모양낸 곶감과 잣을 서너 알씩 띄워서 대접한다.

곶감 찹쌀 지짐

☞ 재료

곶감10개, 찹쌀가루1/3컵, 식용유2큰술, 꿀1/2컵, 설탕물

☞ 만드는 법

곶감을 꼭지를 떼고 반을 잘라서 씨를 발라 낸다.

냄비에 물과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아 약간 걸쭉하게 될 때까지 끓인다.

곶감에 설탕물을 적셔 찹쌀가루를 햐얗게 묻힌다.

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찹쌀 묻힌 곶감을 노릇하게 지진다.

지진 곶감을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꿀을 뿌려서 낸다.

곶감 말음

☞ 재료

곶감 20개, 호두 10개, 밤 7개, 잣 1/2C

☞ 만드는 법

솔로 털어 깨끗이 준비하고 손으로 주물러서 부드럽게 한 후 꼭지를 떼고 씨를 빼낸다.

호두는 두 쪽으로 쪼개서 딱딱한 부분을 뺀 다음 곶감 속에 두 쪽을 맞붙여 세워서 두 개 쯤 다시 꼭꼭 눌러 호두와 곶감을 밀착시켜 삼각발로 눌러 끈으로 묶어 놓는다.

밤은 속껍질을 벗겨 보통 굵기로 채 썰어 호두와 마찬가지로 손질한 곶감 속에 넣어 꼭 꼭 눌러 삼각발로 눌러 모양을 낸다.

잣은 물기를 꼭 짠 행주로 깨끗이 닦아 고깔을 뗀다.

곶감을 손질하여 손가락으로 씨를 빼낸 후 잣을 넣어 김발로 꼭꼭 눌러 곶감 속에 잣을 밀착시킨다.

곶감은 꼭지를 떼고 씨를 뺀 다음 둥글납작하게 손질하여 열십자로 4등분하여 등분한 곶 감을 세워 놓고 길이로 칼집을 넣어 부챗살 모양으로 비튼 다음 곶감 사이사이에 잣을 박아 놓는다.

곶감말음을 1cm두께로 썰어 목판에 담고 부챗살 모양의 곶감도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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