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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있게 타는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10. 08:40

오늘은 커피 맛있게 타는법을 한번 주절거려 볼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커피를 아주 잘탑니다.

"왜 같은 커피인데도 재가 타면 더 맛있는거야?"

항상 제가 듣던 말입니다 (으쓱으쓱~~)

어디를 가나 저는 커피 당번 입니다.

많이 먹기도 무지 많이 먹어서 하루에 열잔 내외의 커피를 홀랑 마셔 버립니다.

참고로요, 흠~

저는 원두커피를 그리 좋아 하지 않습니다.

꼭 마시라면 '블랙마운틴'정도.

나머지 원두 커피는 별로 그다지.....

싸구려 취향이라고 놀려도 상관 없습니다.

까짓거 싸구려 취향이라고 하죠 뭐.

암튼, 제가 커피타는 법을 말씀 드리면요.

- 자기에게 맞는 티스푼을 구한다.

이거, 정말 중요 합니다.

같은 한스푼을 떠도 스푼에 따라 맛이 틀려 집니다.

듬뿍 뜨느냐, 그저 조금 뜨느냐.

저는 제스푼이 있습니다.

커피는 듬뿍, 프림은 보통, 설탕은 조금

이런식으로 하나,둘,둘, 또는 둘,둘,둘 이런 식으로

이건 뭐 개인 취향에 따른것이니까.

- 잔을 미리 데워 둔다.

물을 팔팔 끓이시고요, 미리 뜨거운물을 커피 잔에 부어서 데워 놓습니다.

차거운잔에 그냥 부을때와 현격한 맛의 차이가 납니다.

- 물을 부을때는 주전자를 높이든다.

특급호텔에서 커피를 드실때는요, 물을 따르면서 주전자를 높이 드는걸 보셨을 겁니다.

산소를 많이 들어가게하는 방법인데요.

주전자를 높이 들수록 산소가 많이 커피에 녹아 듭니다.

산소가 많을 수록 커피가 더 맛 있다네요.

- 커피, 설탕 먼저, 프림은 물 부은 후에

커피와 설탕을 먼저 넣구요, 프림은 물부은후에 넣습니다.

커피와 설탕을 스푼으로 휘휘 저은 다음에프림을 넣으면 소용돌이 모양으로 그냥 녹아 듭니다.

커피 CF를 보면 많이 나오는 장면 인데요. 그냥 멋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맛에 많은 차이가 납니다.

간단히 뭐, 이정도.

아참, 그리고 남성분들을 위한 에티켓.

커피를 마실때는 소리 안나게 조용히 마시는게 예의 입니다.

'후루룩후루룩' 소리를 내고 마시면 가정 교육 의심받는 무식한 남자가 됩니다.

혹시나,

직장 상사의 집에서 사모님이 타준 커피를 드셨다면요.

"정말 맛있군요. 비법이 뭔가요?"

정도의 인삿말을 건네는게 예의 입니다.

이말은 여성들에게 "정말 미인 이십니다" 와 버금 가는 위력을 발휘 합니다.

꼭 직장 상사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커피를 타줬다면 그렇게 말하는게 예의죠.

그래야 다음에 그사람한테 한번더 시켜먹을수 있습니다. (항상 얍삽하게 살아가는 view)

요즘은 건전모드의 글이 많이 올라 가는 군요.

아뭏든,

비오는날, 창넓은 카페에서 커피한잔~

생각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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