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자료실

동해 울릉도 근해에서 엄청난 양의 고체형 가스층 발견 본문

생활정보

동해 울릉도 근해에서 엄청난 양의 고체형 가스층 발견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1. 22. 23:43


무엇보다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게 바로 국제유가인데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울릉도 주변 바다 밑에 엄청난 양의 미래형 청정에너지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묻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해저층의 천연가스가 저온, 고압 상태에서 물과 결합해 형성되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드라이아이스처럼 보이지만 불을 붙이면 활활 타올라 일명 '불타는 얼음'으로 불립니다.

포항에서 동북쪽 135km.

바로 지난 6월 첫 채취에 성공했던 동해 울릉분지 지역에서 국내 탐사팀이 초대형 가스 하이드레이트 구조를 발견했습니다.

1800m 깊이의 해저 땅속에, 두께는 무려 130m에 달합니다.

또 이곳에서 북쪽 9km와 남쪽 42km 지점에서도 각각 100m와 1m 구조의 매장층이 속속 발견돼, 이 지역에 넓게 깔려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당초 예상했던 6억t, 국내 가스소비량 30년 분보다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는 2015년이 목표인 상용화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재훈/산업자원부 차관 : 상업적 생산에 필요한 기술개발이 어느정도 빠르게 되느냐. 그리고 그 기술을 적용하는데 드는 비용이 어느정도 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고요.]

바닷속 깊은 잠에서 서서히 깨어나고 있는 미래형 청정에너지.

바짝 다가 온 유가 100달러 시대를 극복할 희망의 열쇠가 될 지 기대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SBS뉴스 박진호 기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