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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 공격성과 그 예방법 노하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 25. 17:13

◎공포로 인한 공격성

이런 유형의 공격성은 방어적인 입장에 있을 때 일어난다. 공포나 위험, 고통을 느끼기 때문이다. 귀가 납작 뉘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처방 : 녀석이 두려워 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안전한 거리를 두고 접하게 한다.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먹이를 주거나 칭찬을 한다.

◎우위의 확보를 위한 공격성

지배적인 위치를 확보하려는 데서 비롯되는 공격성은 개와 사람사이에서보다는 개와 개사이에서 더 자주 일어나며, 사람에 대해 그런 태도가 생긴다면 위험하다. 집에서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개의 눈에는 대개 집 안에 일정한 '서열'이 있는 것으로 비친다.

※처방 : 강아지나 아직 어린 개가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공격성을 내보이지 않나 잘 관찰했다가 만일 그렇다면 녀석의 목덜미를 쥐고 바닥에 복종하는 자세가 되도록 내려줌으로써 주인의 우위를 확고히 심어주어야 한다.

◎다른 개들에게 공격적인 경우

두 마리의 개 사이의 문제는 대개 동성끼리 발생한다. 순한 개라면 다른 개에 대해서도 정상적인 행동약식을 보일 것이다. 사나운 개는 주인이 직접 통제를 해도 다른 녀석을 윽박지르려고 한다.

※처방 : 우위를 확보하려고 공격성을 노출하는 경우나 겁을 먹고 공격적이 되는 경우에 대해 했던 충고를 그대로 따르되 그래도 문제가 사그러들지 않으면 수의사를 찾아간다.

◎보호적 공격성

개의 보호본능은 자기가 사는 집이나 주인에 대한 것이다. 누군가가 집에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면 보호본능이 발동할 수 있다.

주인과 다른 사람이 갑자기 가까이에서 접촉하는 경우도 위협으로 간주될 수 있다. 경고의 표시는 짖는다거나 으르렁대는 것이다.

※처방 : 이럴 경우에는 녀석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사람을 적절히 소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의 우두머리'(가장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는 개에게 이 사람은 들어와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수의사의 조언을 들어본다.

문제를 근절시키기에 앞서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제 행동에는 의학적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저런 이유로 공격적인 태도를 보일 때는 국부적인 통증 때문인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실내에 오줌을 싸는 것은 당뇨병 간은 문제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 경우 의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몇가지 약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일 수 있다.

-수면제와 진정제

-항정신성 안정제

-기분을 가라앉히는 진정제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제

◎문제가 있는 개

시간만 있으면 개의 문제 행동은 만족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공격성을 보이는 개는 너무 위험해서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런 녀석은 제거하는 것이 최선책일 것이다. 반드시 고려 해야할 요소는 광견병이다. 이 병에 걸릴 가능성은 예외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정신병에 걸리는 개도 전혀 없지는 않다. 그런 개의 행동은 설명하기가 아주 어렵다. 녀석들은 사람에 대해 매우 환영하는 표현을 하면서 꼬리를 흔들고 만족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유일한 목표는 방심한 사람(특히 수의사)을 유인해 들여 한방 먹이려는 것이다. 녀석들은 예비 경고도 하지 않기 때문에 방어책이 없다. 그러나 다행이 그런 녀석들은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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