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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이나 군함 등 선박 침수시 응급조치법과 유조선 탱크에 구멍 뚫렸을 때 대처법 본문
어선이나 군함 등 선박 침수시 응급조치법
이렇게 해서 급격히 쏟아들어져 오는 바닷물을 막고서 안에서 재빨리 용접을 하고 선박수리소로 이동한다.
2007년 12월 7일에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삼성 중공업의 해상 크레인선과 현대오일뱅크 소속의 유조선 '허베이 스피릿호'가 충돌해 원유 1만 2547t이 바다에 쏟아져서 그 주변이 오염되고 어민들이 많은 피해를 봤다. 그 이후에도 여러 번 이러한 유조선 원유유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2중 격실구조라면 큰 문제는 없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그 당시에도 언뜻 떠오른 생각이 원유유출시에도 유출을 막으려면 선박침수했을 때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외부의 바닷물과는 달리 탱크 내부라서 구멍난 곳에 마음대로 집어 넣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럴 때는 선실에 있는 모포나 이불 베개등을 닥치는 대로 가져다가 탱크안에 넣어 원유에 적셔둔다. 그러면 원유가 새는 곳으로 이것들이 흘러나가다가 막힐 것이다. 어느 정도 막히면 원유라서 폭발위험때문에 용접은 어려울 것이므로 밖에서 구멍난 곳에 질긴 천을 끼워넣고 나무조각을 촘촘이 두들겨 박아서 완전하게 막고 수리소로 이동한다.
2010년 4월 20일 미국 멕시코만에서 있었던 Deep water Horizon 석유 시추 시설에서의 원유유출사고에 대해서도 여러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우선 사고가 난 시추시설 주변에 기름 방제띠를 설치하고 화재를 진압한 뒤 파괴된 시추시설 모두를 덮을 만한 대형 천막이나 비닐 멍석을 준비하여 가장자리에 그물처럼 무거운 추를 매달고 가운데는 구멍을 뚫어 여기에 긴 관을 끼우고 단단히 고정시킨다. 이것을 파괴된 시추시설전체를 덮고 추가 달린 가장자리는 바닷속에 가라 앉히고 가장자리에 모래를 담은 마대자루를 계속해서 던져 넣어 원유가 새어나오는 곳을 촘촘히 막는다. 원유는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위로 상승하니 연결된 관을 통해 새어 나오는 원유를 뽑아낸다. 이런 식으로 조치를 했다면 그 일대를 그렇게 심각하게 오염시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시추시설이 너무 복잡하게 얽혀 있을 경우는 군함을 동원하여 여러발의 폭뢰를 바닷속에 투하하여 모두 파괴하여 바닷속의 암석과 모래 등으로 시추공이 막히면 작업은 끝난다. 하지만 원유가 계속 새어 나온다면 위와 같이 가장자리에 무거운 추를 매단 비닐천막을 시추공위에 덮고 가장 자리를 모래주머니를 누르고 천막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관을 연결하여 해수면 위로 올린 다음 선박으로 원유를 뽑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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