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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쓰는 린스사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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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쓰는 린스사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4. 9. 20:38

아름다운 모발을 간직하기 위한 첫째 조건은 올바른 방법의 세발과 알맞은 샴푸 및 린스의 선택이며 모발이 더러워지기 전에 자주 세발하고 손질하는 것이다. 더러운 모발은 비듬 ·탈모의 원인이 되며 여드름 ·부스럼 등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세발의 순서는 맨 처음 브러싱을 하여 모발에 붙은 먼지와 때를 떨어내고, 40 ℃ 정도의 더운 물로 모발을 골고루 씻은 다음에 샴푸를 적당히 바르고 가볍게 문질러서 거품을 낸 후에 맑은 물로 여러 번 헹궈 거품을 없애고 다시 샴푸를 바르는데, 이번에는 두피를 중점적으로 씻기 위하여 양손으로 머리 전체를 마사지해주고 빗으로 빗어내린다. 맑은 물로 말끔히 씻어내고 린스를 하는데, 그 목적은 세발 후 모발을 엉키지 않게 하고 남은 샴푸의 알칼리 성분을 중화시키는 데 있다.

린스에는 보통의 머리에 사용하는 산성 린스, 금발에 사용하는 오일 린스, 어떠한 머리에나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인 린스가 있는데, 알맞은 린스를 선택하도록 하고, 머리에 고루 발라 가볍게 비벼서 모발에 잘 스며들게 한다. 린스가 끝나면 더운물로 2~3회 잘 헹구고 손으로 물기를 짜낸 다음 마른 타월로 물기를 닦아내어 80 % 정도 마르면 드라이어로 말린다. 이 때 드라이어를 너무 가까이에 대면 모발이 지나치게 건조해지고 끝이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헤어크림이나 헤어토닉을 바르고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한 다음 골고루 브러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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